TV 드라마

주지훈♥정유미, 18년·10년만 로코로 만났다..'정년이' 신드롬 이어갈 '사외다'[종합]

입력 2024-11-18 15:19:39
    • 복사완료!

[헤럴드POP=박서현기자]주지훈, 정유미가 로코로 만난다.

18일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주지훈,정유미,이시우,김예원,박준화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과 여자 윤지원.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 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다.

이날 박준화 감독은 "어린 시절의 아련함, 그때를 떠올리며 한 번 돌이켜서 하는 추억이 개인적으로 많이 느껴지고 중요한 코드로 작용해서 그게 차별화 아닐까 싶다. 윤지원의 그런 모습, 그런것들이 저는 유쾌하게 다가왔던 것 같다"며 "드라마 편하고 즐겁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주지훈은 석반건설 전무이자 독목고 이사장 석지원 역을 맡았다. 주지훈은 '궁' 이후 무려 18년 만 로맨스 코미디로 돌아온다. 이와 관련 "'하이에나', '결혼전야' 등이 있는데 '왜 로코가 처음이냐고 하냐' 하는데, 전 직업이 배우니까 마음 안에선 좀 더 장르를 세분화해놨다. 제 캐릭터와 상황에선 로코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하이에나'는 법정물에 멜로가 섞여있는거지 않나. 로코라고 한다면 '궁'이랑도 다르다 싶었다. '궁'은 판타지지 않나. 한국에 없는 입헌군주제 설정이라 제가 일상에 발을 들인 것 같진 않았는데, '사외다'는 일상에 발을 들인 느낌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또 윤지원을 저의 공간에 끌어들인 게 아니라 학교로 가지 않나. 일상적인 공간에서 사건과 에피소드가 일어나다보니 신기하고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이번 작품을 위해 노력한 부분에 대해서는 "메이크업을 했다. 다른 작품에선 메이크업을 거의 안했었는데, 개인적으로 안티에이징을 하려고 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지훈은 '궁'의 왕자님을 풋사과로 표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주지훈은 "이번 작품은 애플망고 같다. 느끼하지 않지 않나. 말리면 건망고로 드셔도 되고"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정유미는 독목고 체육 교사 윤지원을 분한다. 그는 "10년 만에 로맨틱코미디라는 장르를 하게 됐는데, 대본 봤을 때 일단 재밌었고 감독님께 어떤 드라마 만들고 싶냐고 했을 때 '촬영하는 동안 힐링하고 싶다' 하시더라. 거기에 저도 많이 동요가 했고 오랜만에 일상적이고 편안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훈씨가 나오는 작품들 인상깊게 보고 있었고 먼저 캐스팅이 되어 있었는데 같이 한다고 해서 설렜다"고 덧붙였다.

전작인 tvN '정년이'가 유종의 미를 거뒀는데, 부담은 없냐는 질문이 나오자 주지훈은 "'정년이' 바빠서 다 보진 못했지만 너무 대단하고 감동적이었다. 어제 재밌게 봤고, 한국 콘텐츠가 잘 되고 있다면 너무 기쁜 일이고, 전작이 작품의 힘으로 엄청 잘돼서, 속설인지는 모르지만 전작이 잘되면 시청자들의 후속작 관심이 넘어온다고 하지 않나. 도와주십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유미 역시 "어제 '정년이' 본방사수 하고 많이 울었다. 너무 부러웠고 배우분들 너무 수고하셨고 감독님들 너무 수고하셨고 스태프분들도 존경스럽다. 저도 매란국극단 연구생이 되고 싶다. 꼭 오디션 보고 싶다"고 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오는 23일 오후 9시 20분 첫방송 된다.

사진=CJ ENM 제공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