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차웅기와 장경호의 어색한 재회가 눈길을 끈다.
22일 11시 20분 방송된 SBS '유니버스리그' 에서는 선수들의 첫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MC인 박재범은 서울에서 온 2002년생 차웅기를 소개했다. 차웅기 등장에 모든 선수들이 알아봤다.
차웅기는 2020년에 TOO, TO1으로 데뷔한 바 있다. 차웅기는 "이번 도전이 세번째다"며 "진짜 마침표를 찍고자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등장한 2002년생 장경호 역시 2020년 TOO로 데뷔한 바 있다. 하지만 팀은 데뷔 3년만에 해체하게 됐다.
이에 장경호는 "팀 활동 초반에 그때 이제 되게 이렇게까지 힘들 수 있구나를 느낀 시점이 있었다"며 "회사 간의 문제들도 조금 있었고 멤버가 탈퇴하고 보충이 되고 그룹 안에서도 많은 일들이 있었기 때문에 엄청 불안했던 활동을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차웅기는 "그룹 활동의 결과들이 항상 안 좋았다"며 "저도 성적을 보면 아는데 우리가 이렇게 많이 노력했는데 돌아오는 결과가 이거뿐이야라는 생각을 사실 데뷔 때 부터 했고 가만히 앉아 있어도 불안하고 자야하는데도 불안하고 일어났는데도 불안하고 헤어, 메이크업을 받는데도 불안하고 무대에 서야 하는데 불안해서 눈물 나오고 그런 불안한 마음에 팀을 탈퇴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경호는 "잘 될 수 있는 시점이 이번이었으면 좋겠는 그런 걱정과 고민을 하고 있다"며 "선수 중 아는 사람이 있긴 한데 굳이 언급은 없는 걸로 하겠다"고 했다.
차웅기는 "그냥 자연스럽게 멀어졌다"며 "사이가 안좋다기 보다는 저 이형이랑 친해요하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같은 그룹이었던 분이 등장하는 걸 보셨을 텐데 어떤 생각이 들었냐"고 물었다. 이에 차웅기는 "저 형도 하고 싶은가 보다 그냥 그정도 생각이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