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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너 실연 당했어?”..‘다리미 패밀리’ 김정현, 최태웅에 거절 당한 금새록에 ‘미소’

입력 2024-11-30 21: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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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김정현이 금새록이 실연 당했다는 사실에 웃었다.

지난 11월 30일 밤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극본 서숙향/연출 성준해, 서용수) 19회에서는 다림(금새록 분)이 실연 당한 틈을 엿보는 강주(김정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웅(최태준 분)과 서로 좋아하고 있다는 차림(양혜지 분)의 말에 충격을 받은 다림은 세탁소로 내려가 “오빠, 차림 언니 좋아해?”라며 태웅의 마음을 확인했다. “어, 좋아한 거 맞아. 그런데 지금은 아니야. 너희 둘다 여동생이야”라고 털어놓은 태웅은 “언니는 지금도 오빠 많이 좋아하던데?”라는 다림의 말에 “네 언니, 내가 돈 없는 세탁소 알바생일 땐 만나주지 않았어. 나도 그거 이해했고. 그런데 내 상황이 달라졌다고 저러는 거야. 저러다 말 거야”라고 했다.

다림은 “오빠도 마음 있었던 거네? 오빠 뉴욕 갔다 오기 전이나 후나 난 똑같은데 난 그냥 여동생이고 차림 언니만 여자인 거잖아”라고 서러워하며 앞으로도 더 좋아하겠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태웅은 “네 마음 접어. 나는 절대로 너한테 남자로 사는 일, 없을 거야. 안 넘어가 너한테”라고 선을 그었다.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는 승돈(신현준 분)을 발견한 강주는 그가 태웅을 찾아간 것을 봤다며 “피가 당기세요? 친아들은 나서서 오해 풀어 주시고 저는 안 믿어주시고. 정말 서운합니다”라고 하소연했다. 승돈은 억울했던 듯 “내가 알아본 거 아니야. 이 비서가 차태웅은 절대 그럴 사람 아니라면서 알려주더라. 이 비서가 걔 좋아하더라”라고 말했고, “이 비서가 항공권도 알아보고 누명도 풀어줬단 말입니까?”라며 놀란 강주는 “못난 놈.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어?”라는 승돈의 호통에도 아랑곳 않고 “가만히나 있지, 다림이 너 죽었어”라며 이를 갈았다.

횡단보도 맞은 편에서 다림을 발견한 강주는 “내 편 안 들어도 된다고, 가만히나 있으라니까. 아는 척 하지 마, 아는 척 하면 죽어”라고 중얼거렸다. 하지만 다림이 펑펑 울며 “나 건드리지 마, 아는 척 하지 마”라는 경고와 함께 지나치자 “너 왜 울어? 어떤 새끼가 울렸어?”라며 졸졸 쫓아갔다.

다림이 우는 이유를 궁금해하던 강주는 “태웅 오빠가 나 싫대. 절대 절대 절대 나한테는 안 넘어온대”라는 말에 “너 실연 당해서 이래?”라며 웃었다. “너 웃어? 태웅 오빠가 그런다고 내가 포기할 줄 알아? 나 절대 포기 안 해. 그러니까 웃지 마”라고 발끈한 다림은 “태웅이는 네 언니 좋아해”라는 말에 깜짝 놀랐다.

“너 알고 있었어 인마? 다 알면서 구경했어? 왜 나한테 말 안 해줬어?”라는 다림의 원망에 강주는 “네 언니랑 한 판 붙어보려고? 너 네 언니 못 이겨, 얼마나 센데”라며 혀를 내둘렀다. 그는 다림이 정색하자 급하게 “차태웅이 눈이 삐었지, 어떻게 네 언니를 좋아할 수 있냐? 네가 훨씬 예쁘고 사랑스러운데”라고 수습했지만 “너한테 예쁘고 사랑스러우면 뭐해?”라며 다림의 분노만 커졌다.

한편 '다리미 패밀리'는 매주 토,일 밤 8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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