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라미란이 요리 실패 위기를 겪었다.
5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 8회에서는 일몰 뷰 식사를 위해 발 벗고 나선 텐밖즈의 모습이 그려졌다.
돌로미티의 서쪽, 야생화 천국 알페디시우시를 찾은 텐밖즈. 천국 같은 공간에서 자유로운 시간을 만끽한 이들은 알프스의 오두막인 말가에 방문했다.
라미란과 곽선영, 이주빈은 이세영이 준비한 도시락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셀프로 진공포장을 했다”며 고군분투했던 그녀이기에, 언니들은 “음료만 주문하자”라 나섰다
이때 라미란은 “이게 궁금하다. 완자 같은 거”라며 식사 메뉴에 관심을 보였다. 목동의 식사로 일컬어지는 특색 요리를 맛볼 수 있다는 소식. 도시락을 준비한 이세영은 초조함을 느꼈다.
이세영은 “빵이면 조금 그렇다. 제 샌드위치와 비교되면 속상할 것 같다”며 울상 지었다. 라미란이 선택한 메뉴가 빵도, 고기도 아닌 만두임을 알게 된 이세영은 안도했다.
이세영표 샌드위치가 모습을 드러냈다. 라미란은 “비주얼 봐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샌드위치에 이어 버터 바른 감자가 등장, 이세영의 정성이 펼쳐졌다.
긴장 반 기대 반으로 시작된 ‘세영 정식’. 이세영표 샌드위치를 맛본 3인을 향해 이세영은 “간이 어떻냐”며 반응을 기다렸다.
“굿”, “맛있다”, “소스 없어도 맛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이세영 또한 “햄이 짭짤해 간이 된다. 맛있다”라 말했다. 라미란은 “여기에 와서, 여태 먹었던 빵 중 가장 맛있다”는 극찬을 남겼다.
세체다 관광을 마친 후 배고픔을 호소하던 이주빈은 “가자마자 밥 먹자. 저녁에는 어떤 재료가 필요하냐”라 물었다.
“있는 재료로 해 먹을까요?”라며 경비를 고려한 곽선영. 라미란은 “파스타 면이 남았으니 파스타를 먹자. 고기와 두부가 있으니 만두를 빚어 먹자”라 제안, “버섯이랑 치즈, 사과 세 가지만 사자”라 덧붙였다. 장보기를 마친 후 산장에 도착한 4인은 돌로미티에서의 특별한 일몰 ‘엔로사디라’를 맞기 위해 식사 준비를 서둘렀다.
라미란은 “곧 시어머니가 도착한다”며 상황극을 펼쳤고, 곽선영은 “양파가 맵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만두피 반죽에 나선 이주빈은 “어렸을 때 많이 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간단원식장’ 타이틀을 쥔 라미란마저 “잘 못하겠다”라 평한 만두피.
이주빈은 남다른 근력을 발휘해 순식간에 반죽을 만들어 냈고, 라미란은 “전문가”라며 감탄했다. 이때 이주빈은 만두피마저 ‘드롭’하는 등, 그 명성을 입증했다.
그러나 라미란은 떼는 족족 찢어지는 만두에 “망했다”며 체념했다. 이들이 사용했던 만두피는 제과용으로, 찰기가 부족했던 것.
곽선영은 “(만두) 하나만 줘 봐라”며 심폐소생에 나섰다. 찐만두를 군만두로 탈바꿈시킨 곽선영의 기지가 펼쳐졌다.
일몰 9분 전 극적으로 차려진 밥상에 모두가 박수를 보냈다. 라미란표 ‘킥’인 불닭 소스가 가미된 파스타를 맛본 이세영은 “입이 마비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연출 이민정, 윤재원)’는 아마도 당신이 가보지 않았을 '로맨틱 이탈리아'! 누구나 다 아는 뻔한 관광지가 아닌, 숨은 보석 같은 소도시를 찾아 떠나다. 네 배우의 궁상과 낭만 사이, '찐' 유럽 캠핑기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