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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출입국 심사 받을 때마다 사람이 작아져..'구글 미' 해보라고"(빠더너스)

입력 2024-12-08 2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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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더너스' 유튜브 캡처
'빠더너스'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강가희기자]배두나가 출입국 심사 일화를 밝혔다.

8일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 BDNS'에는 "배두나와 오지 않는 베이글을 기다리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문상훈이 배우 배두나와 만났다. 식사 메뉴를 고르던 중, 배두나는 "베이글을 너무 좋아했는데 안 먹은 지 한 20년이다. '괴물'이라는 영화를 찍을 때 매일 아침 크림 치즈 베이글을 사 먹었는데 살이 너무 찐 거다. 그때 별명이 '백돼지'라고 불렸었다"고 돌아봤다.

배두나는 쉴 때 근황으로 "저는 집에 있는다. 안 나간다. 그래서 여행으로 해외에 많이 나가있는 것 같다. 서울에 있다 보면 일이 생기니 여행을 떠나야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기분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동경의 대상'인 배두나는 이에 대한 부담감은 없다며 "나이가 든다는 걸 느끼는 건 그런 거 같다. 책임감이다. 이제는 조금 내 선택에 있어서 책임감을 느끼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작품 선택 기준도 물었다. 배두나는 "가장 중요한 건 그 글을 쓴 사람이다. 그 글을 보면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 수 있다. 읽다 보면 확 와닿는 글이 있는데 그럴 땐 글 내용이나 내 캐릭터에 상관없이 참여하고 싶다 이렇게 되는 경우가 있다"고 답했다.

배두나는 여전히 연기가 어려운 이유로 "예전에는 연기 디렉팅을 많이 받았다. 감독님이 되게 구체적인 디렉팅이라는 걸 하고 나는 그걸 수용해서,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지 내 입을 통해 전달하면 됐는데 이제는 디렉팅이 필요해도 내가 더 선배니까 안 시켜준다"며 "혼자 내버려 둬 지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배두나는 해외 촬영 시 출입국 심사 경험을 떠올리며 "사람이 작아진다. 여기 오면 안 되는데 오는 사람 취급을 한다. 그럴 땐 '무비 액터', '구글 미'라고 한다"며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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