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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씨부인전’ “다른 여인은 내게 의미 없어”…임지연, 여전한 추영우 순애보에 ‘애틋’

입력 2024-12-28 23: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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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기자] 임지연이 추영우의 순정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28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극본 박지숙/연출 진혁) 7회에서는 승휘(추영우 분)의 한결같은 마음에 애틋하면서도 착잡한 구덕이(임지연 분)의 심경이 그려졌다.

다시 만난 승휘가 “반가의 부인께 응당 존댓말을 해야지요”라며 말을 낮추지 않자 구덕이는 “잠시 구덕이가 살아 돌아온 것으로 하시지요”라고 제안했다. 승휘는 “그래. 내가 지금 널 꿈 속에서 만났다 생각하마”라며 예전으로 돌아간 것처럼 구덕이와 어울렸다.

“도망친 구덕이 찾아 헤맬 때 내가 ‘윤조’라는 이름을 지었다. 다시 만나게 되면 ‘구덕이’라는 슬픈 이름 말고 새 이름을 지어주고 싶었거든”라고 털어놓은 승휘는 “‘높을 윤’, ‘새 조’입니까?”라는 구덕이의 말에 “맞아. ‘어디에도 묶여 있지도 갇혀 있지도 말고 하늘 높이 자유롭게 날라’ 그런 뜻이지”라고 말했다.

“구덕이 죽은 지 7년이 넘었습니다. 왜 여태 혼례도 안 하고 혼자 계신 것입니까?”라고 답답해하던 구덕이는 “글쎄. 난 구덕이 하나면 족하다. 다른 여인은 나한테 큰 의미가 없어”라는 대답에 말을 잃고 승휘를 애틋하게 바라봤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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