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기자] 연우가 집안이 몰락한 진짜 이유를 알게 됐다.
29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극본 박지숙/연출 진혁) 8회에서는 어머니에게 속은 것을 안 미령(연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어쩌다가 외지부가 되신 거예요?”라는 미령의 질문에 태영(임지연 분)이 “우리 백이의 억울함을 풀고 막심이를 구명하려고”라고 하자 막심(김재화 분)은 “우리 딸이 백 별감댁 때문에 억울하게 죽었거든요. 우리 백이한테 몹쓸 짓을 하고 길에다 매달아 놓고 자결이라고 꾸몄다니까요”라는 사연을 들려줬다.
미령은 “백 도령이 참말로 안 됐쥬. 뭔 죄를 졌다고 유배를 갔대요? 부모 잘못 만난 죄 밖에 없는데. 우리 백이한테 몹쓸 짓을 시킨 사람은 그 부모였거든요”, “자식된 도리로 부모의 죄를 밝힐 수 없었던 백 도령이 자신이 한 짓이라며 거짓 자백을 했거든”이라는 두 사람의 말에 그제야 진실을 들을 수 있었다.
미령은 송씨부인(전익령 분)을 찾아가 “제게 거짓말을 하신 것입니까? 사건 기록문을 가져왔어요. ‘노비 백이는 자결로 위장되었다’ 되어있습니다. 오라버니께서 말씀하시길 ‘백이는 제 정인이었습니다’. 그게 싫으셔서 백이를 없애라 시킨 것입니까?”라고 추궁했다.
“증인도 다 없앴는데 옥태영 그 뱀 같은 것이 세 치 혀로 우리 집안을 무너뜨린 거라고. 난 옥태영을 백이와 똑같이 길에 매달아 놓을 것이다. 그렇게 아끼는 천 것들 앞에서 고통을 느껴 보라지. 아무리 독한 옥태영이라도 그 꼴은 견디지 못할 것이다”라고 이를 갈던 송씨부인은 딸이 자신의 손을 뿌리치자 “네가 한 짓을 옥태영이 알면 널 가만둘 것 같으냐? 강하게 마음 먹거라”라고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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