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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이 새X는 왜 집으로 안 가고”...‘옥씨부인전’ 임지연 7년 독수공방에 마음 아픈 추영우

입력 2024-12-30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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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기자] 추영우가 뒤늦게 임지연이 혼자란 사실을 알게 됐다.

지난 29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극본 박지숙/연출 진혁) 8회에서는 구덕이(임지연 분)의 상황을 듣고 마음 아픈 승휘(추영우 분)의 심경이 그려졌다.

윤겸(추영우 분)이 죽었다는 소식에 시신을 확인하러 간 태영(구덕이)과 도겸(김재원 분)은 “서방님은 어깨에 상흔이 있습니다. 도려내지 않으면 사라지지 않을 상흔입니다. 게다가 서방님과 신장이 다릅니다”, “무예로 다져진 손도 아니긴 하네요”라고 부인했지만 현감(양준모 분)은 “혹시 과부로서의 앞날이 막막해 ‘남편이 아니오’ 부정하고 싶은 거 아니오?”라며 믿으려 하지 않았다.

태영에 대해 “글쎄 신방에 저주 인형을 넣었대요”, “동서를 질투해서 애도 못 들어서게 할 건가 보네요”, “참으로 이상한 여자입니다”라는 소문이 도는가 하면, 유향소에 갔던 도겸은 “7년 넘게 돌아오지 않으면 죽은 거나 다름없지 않겠는가?”, “아니면 부인이 과부 취급을 받는데 돌아오지 않는 이유가 있냐는 말일세”라는 좌수의 말을 듣고 사태가 심각함을 깨달았다.

식솔들을 불러 모은 도겸은 “이 집은 누구의 것이냐? 저기 계신 내 형수님인 큰마님의 것이다. 7년 전, 우리 집안은 누명을 쓰고 처절하게 무너졌다. 돌아가신 아버님을 대신해 부재 중인 형님을 대신해 그저 어려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나를 대신해 이 집안을 일으킨 건 형수님이시다”라며 태영의 존재감을 일깨워줬다.

“차마 입에 담을 수도 없는 말들로 형수님을 모욕하는 때, 내 형수님을 지킬 단 하나의 방법은 형님이 돌아오는 것이다. 난 날이 밝는 대로 형님을 찾아나설 것이다”라고 선언한 그는 익천에서 윤겸을 봤다는 태영의 말을 듣고 떠났지만 이 역시 남자인 도겸을 멀리 보낸 후 태영을 위장 자결 시키려는 송씨부인(전익령 분)의 계획이었다.

도끼(오대환 분)는 승휘를 윤겸으로 착각해 “얼른 가요, 서방님”이라며 재촉했지만 도겸은 “예전에 저희를 도와준 형수님의 벗이시지요?”라며 한눈에 승휘를 알아봤다. 이 만남 덕에 승휘는 뒤늦게 구덕이 7년 넘게 남편을 보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때 외지부 마님이랑 같이 뵈었는데 제 기억으로는 청으로 가는 배에 타고 계셨어요”라는 만석(이재원 분)의 말에 도겸 일행이 떠난 후, “이 새끼는 왜 집으로 안 가고 청나라로 간 거야?”라고 씩씩대던 승휘는 “구덕이를 못 본 척 하고 청나라로 가더라고요. 구덕이 정말 많이 울었어요”라는 말에 “뭐가 좋다고 울어?”라고 답답해 했다.

만석은 “분하니까요. 과부 취급 받으면서도 꾹꾹 참으며 며느리 도리 하고 살았는데 그리 못본 척 가버리니까요”라며 구덕이를 대신해 울분을 토했고, 승휘는 “그 꼴을 당하고 와서 나를 도와줬다는 거잖아”라고 마음 아파했다.

한편 도겸은 청나라를 헤맨 끝에 모진 노동을 하고 있는 형 윤겸을 만났다. 도겸은 “형님, 이제 집으로 가요”라고 울먹였지만 윤겸에게서는 답이 없었다. 도겸이 윤겸을 설득하는 모습이 예고돼 그가 과연 청수현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 가운데, ‘옥씨부인전’ 9회는 4일(토)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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