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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부터 차오루까지, 中라인 "남중국해 판결 반대"

입력 2016-07-13 11: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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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본사 DB
사진=본사 DB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빅토리아, 레이, 차오루, 페이, 지아, 조미 등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국인 아이돌 가수들이 자신의 입장을 드러냈다.

에프엑스 빅토리아는 1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中一点都不能少'라는 해쉬태그와 함께 남중국해를 중국의 영토로 표시한 지도가 포함된 이미지를 올렸다. 엑소 레이 역시 인스타그램 프로필 사진을 같은 사진으로 바꿨다.

미쓰에이 페이와 전 멤버 지아, 피에스타 차오루, 슈퍼주니어M 조미는 중국 SNS인 웨이보 계정을 통해 해당 이미지를 게재하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서로의 친분을 알린 바 있는 이른바 '차이나 라인' 멤버다.

해쉬태그와 이미지에서 확인하는 문구는 '중국은 한 점도 작아질 수 없다'는 의미다. 이날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 대해 "중국의 주장은 법적 근거가 없다"며 필리핀의 승리로 내린 판결에 대한 항의를 담고 있다.

국제적인 이슈에 적극적으로 입장을 내놓은 이들의 SNS 행보에 관해 국내외 팬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중국 팬들은 중국어로 응원의 댓글을 남기는 중이다. 다만 한국어 또는 영어로 적힌 댓글의 경우 부정적인 내용이 대다수다.

한편 많은 중국인 유명인사들이 해당 이미지를 사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판빙빙, 이역봉, 양양, 류시시 등도 자신의 SNS를 통해 남중국해 판결에 대한 반대 의사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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