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동네스타전국방송’ 노래보다 향기로운 워킹맘의 삶(종합)

입력 2016-07-13 21: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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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긍정에너지 이상미씨가 출연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동네스타 전국방송 내보내기’에는 최고의 동네스타가 있다는 이야기에 울산으로 찾아가는 제작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늘의 주인공 울산 가요제 노래왕 이상미 씨는 긍정에너지가 넘치는 밝은 모습으로 시청자들 앞에 섰다. 시청자들에 인사를 앞두고 이상미 씨는 새어나오는 웃음을 참을 수가 없는지 몇 번의 NG 끝에서야 간신히 제작진으로부터 OK를 받아낼 수 있었다. 동네스타가 맞냐는 물음에 이상미 씨는 “저 동네스타라서 찾아오신 거 아니에요?”라고 천연덕스럽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KBS에서 주최한 제31회 근로자 가요제(2010년)에서 무려 66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금상을 차지한 그녀는 전국의 여러 가요제를 완벽 접수한 말 그대로 ‘제야의 고수’였다.

이상미 씨가 남편을 소개하자 제작진은 “상미 씨도 동안인데 남편도 정말 동안이에요”라고 칭찬했다. 이에 남편은 “저 정말로 어려요”라며 다섯 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라는 점을 밝혔다. 이상미 씨는 남편을 처음 만난 날 노래방에 갔었다며 당시 지아의 ‘물론’을 불렀었다고 전했다. 노래를 부르는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는 남편의 눈에서 사랑을 느꼈다는 이상미 씨는 세상 그 누구보다 든든한 조력자인 그에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남편은 가요제를 섭렵하는 아내를 외조하는 남편은 잦은 가요제 신청에서 이에 익숙해진 모습이었다. 제작진의 부탁으로 남편 앞에서 노래를 부르게 된 이상미 씨는 새삼 이 순간이 어색한지 괜스레 빤히 바라보는 남편의 시선에 “예선 심사 같다”고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울산의 노래스타 이상미 씨는 두 아이의 엄마, 한 남자의 아내로 바쁜 삶을 살고 있었다. 새벽 여섯시부터 시작되는 그녀의 일상은 화장으로 시작되어 아이들의 등원준비, 그리고 아이들을 유치원까지 데려다주고 나서 출근길에 오르기까지 숨 가쁘게 이어졌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이상미 씨는 노래에 대한 애정을 놓치지 않으며 오롯이 홀로 남게 되는 차 안에서의 출근 시간에 틈틈이 연습을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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