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래퍼 베이식의 컴백 소식이 전해졌다.
베이식 소속사 RBW는 19일 오후 헤럴드POP에 “베이식이 8월 초 컴백한다”고 전했다. Mnet ‘쇼미더머니4’가 끝난 지 11개월여 만에 우승자 베이식이 대중 곁으로 돌아오는 것.
소속사 측은 컴백 준비 상황에 대해 “현재 괌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 중이다. 타이틀곡은 레게풍의 힙합 장르이고, 래퍼 지투와 마마무 화사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그의 새 앨범 준비는 순조롭게 준비 중이다.
베이식은 지난 2008년 싱글 앨범 ‘Better Than The Best’를 발매하며 가요계 데뷔했다. 그는 언더그라운드에서 인정받은 실력파 래퍼로, ‘쇼미더머니4’에 출연했을 때도 방송 초반부터 이견 없이 우승 후보로 언급돼 왔다.
하지만 가수 생활을 하던 베이식은 가정을 꾸리며 안정된 직장을 갖기 위해 래퍼로서의 삶을 포기하고 '이철주'로 돌아갔다. 그러다가 남편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응원한 아내의 지지에 힘입어 ‘쇼미더머니4’에 출연했고,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가수의 꿈을 펼칠 수 있게 됐다.
베이식은 ‘쇼미더머니4’ 파이널 무대에서 ‘좋은 날’이라는 곡으로 자신의 가족 이야기를 노래했다. 아들과 아버지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베이식과 거미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먹먹한 감동을 안겼다. 또한 지난해 10월 릴보이와 함께 프로젝트 음원 ‘연락해’를 발표했으며, 올해 1월 디지털 싱글 ‘그 집 앞’을 발표하며 팬들의 기다림을 달랬다.
그리고 긴 기다림 끝에 8월 초 컴백 소식을 알린 것. 타이틀곡은 레게 느낌이 가미된 힙합 장르의 곡으로 베이식 특유의 리듬감을 마음껏 드러낼 전망이다.
여기에 타이틀곡 피처링진 역시 기대감을 높인다. 래퍼 지투는 ‘쇼미더머니5’에 참가했던 언더그라운드 래퍼로 시즌5 우승 후보로까지 점쳐졌을 정도로 실력파다. 그가 베이식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가 큰 상황.
또한 같은 소속사 식구이기도 한 화사는 최근 참여한 키썸의 ‘러브 토크(Love Talk)’, 수란의 ‘땡땡땡’ 등 다양한 아티스트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독특한 음색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곡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피처링 러브콜 1순위로 떠올랐다. 베이식과는 ‘쇼미더머니4’ 당시 마마무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던 ‘스탠드 업(Stand Up)’ 무대, 릴보이와 협업한 ‘연락해’ 등에서 호흡을 맞췄던 바 있다.
현재 가요 음원차트는 ‘쇼미더머니5’ 음원이 상위권을 점령하고 있다. 이 기세는 한동안 계속될 전망. 이처럼 힙합 장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어 있는 상황에서 ‘쇼미더머니4’ 우승자가 돌아온다. 과연 베이식이 차트 지각 변동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고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