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모모랜드는 3000명의 팬을 모아 데뷔에 성공할 수 있을까.
22일 오후 7시, Mnet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가 첫 방송됐다. 걸그룹 모모랜드를 찾기 위해 프로듀서 이단옆차기 박장근, 라이머, 신사동호랭이가 힘을 합친 것. 이외에도 안무가 배윤정, 옴므 등 9명의 심사위원이 모모랜드 예비 멤버들의 실력을 평가했다.
모모랜드의 사전 평가는 참혹했다. “리허설을 하는 줄 알았다. 최악이다”는 안무가 배윤정의 평을 들은 모모랜드 멤버들은 눈물을 흘렸다. 이단옆차기는 “진짜 가수가 하고 싶은거냐”고 물었고 라이머 역시 혹평을 쏟아냈다.
이후 모모랜드는 설욕을 만회하기 위해 9인의 심사위원 앞에 섰다.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리믹스 무대를 선보이기 전 모모랜드는 더욱 충격적인 MC의 말을 전해 들었다. 팬 3000명을 모으지 못하면 단 한명도 데뷔할 수 없는 것. 데뷔 멤버로 확정된 후 또 하나의 문턱을 넘어야 한다.
이를 들은 모모랜드 멤버들은 충격에 휩싸였고 그대로 무대에 올랐다. 새로운 스타일로 편곡한 ‘다시 만난 세계’를 부른 모모랜드는 사전 평가보다는 한결 나은 심사평을 들었다. 라이머는 “사전 평가보다 훨씬 낫다”며 “고맙다”는 인사를 보냈다. 배윤정은 “이전 무대보다는 낫지만 그래도 한참 모자란다”며 안주하지 않기를 당부했다.
대중 앞에 첫 선을 선보인 모모랜드가 9부작 안에 3000명의 팬을 만들어 데뷔에 성공할 수 있을까.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를 통한 모모랜드의 성장기를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