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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최귀화 "노숙자役 위해 실제 서울역서 노숙생활"

입력 2016-07-20 10: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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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산행' 최귀화
영화 '부산행' 최귀화

[헤럴드POP=이소담 기자]최귀화가 '부산행' 노숙자로 파격 변신했다.

배우 최귀화는 20일 개봉한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제작 영화사 레드피터)에서 실제같은 노숙자로 완벽 변신해 관객 몰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최귀화는 최근 영화 ‘봉이 김선달’에서 정판석 역으로 여장 유승호에게 첫 눈에 반해 ‘워메’ ‘낭자’를 연발하는가하면 전 재산을 전부 털어주는 등 완벽 ‘금사빠’로 변신해 관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아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리고 2주 만에 영화 ‘부산행’에서 노숙자로 파격 변신할 예정이다. KTX 열차에 무임승차한 최귀화는 정체불명의 바이러스 확산이란 재난 속에서 공유, 마동석 등과 함께 필사의 사투를 벌이며 극도의 긴장감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귀화의 과거 인터뷰에 따르면 ‘부산행’ 노숙자로 완벽 변신하기 위해 실제 서울역에서 노숙생활을 경험했다고 한다. 또한 영화 소개 방송에서 공개된 노숙자 최귀화의 비주얼은 말 그대로 상거지. 거지짤 3대 장인으로 불리는 배우 손현주, 박신양, 강지환에 이어 새로운 거지 분장의 왕좌로 오를 만큼의 파격 비주얼로 그의 등장이 기대감을 모은다.

더불어 삶의 의욕 없는 노숙자가 극한 상황에서 생존을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 줄 그의 연기가 ‘부산행’의 또 다른 재미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금사빠’에서 ‘노숙자’로 변신하는 ‘변신의 귀재’ 최귀화는 ‘부산행’과 함께 칸영화제에 출품된 영화 ‘곡성’에서 정육점 주인 병규 역으로 출연하는 등 ‘칸의 남자’로 주목받은데 이어 올해 ‘터널’ ‘조작된 도시’ ‘그물’ ‘더킹’ 등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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