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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완벽한 비서’ 해고 당한 이준혁, 한지민 비서 됐다(종합)

입력 2025-01-03 23: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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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나의 완벽한 비서’ 캡처
SBS ‘나의 완벽한 비서’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 이준혁이 억울하게 해고를 당한 후, 한지민의 비서로 취직했다.

3일 방송된 SBS ‘나의 완벽한 비서’ 첫 회에서는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해고 당한 유은호(이준혁 분)가 강지윤(한지민 분)의 비서로 취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지윤은 창업 5년 만에 회사를 업계 2위로 만들며 워너비로 떠오른 가장 핫한 CEO였다.

강단에 선 강지윤은 인재 추천 기준에 대해 “돈값 하는 사람”이라며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값을 못 하는 건 뭘까요? 죄입니다. 돈값을 하는 게 천박한 거라면 범죄자가 되는 쪽보다는 천박한 쪽을 택하겠다”고 주장했다.

강지윤은 팀장의 이직을 성공시키기 위해 공들였지만 유은호가 양 팀장의 마음을 사로잡아 강지윤의 공을 앗아갔다.

강지윤에게 유은호는 쓸데없는 오지랖을 부리는 사람, 여기저기 참견하는 사람일 뿐이었다.

완벽해 보이는 유은호에게도 시련은 있었다. 송 부장은 유은호의 헤드헌팅 실적을 인정하지 않았고, 당연한 것으로 여겼다.

송 부장은 “유은호, 억울하냐? 돌아올 때 이 정도 각오 안 했냐. 대충 어물쩍 넘어갈 생각하지 마. 시작도 안 했다”며 날선 말을 던졌다.

유은호가 송 부장에게 미운 털이 박힌 이유는 과거 유은호의 육아휴직 때문이었다. 송 부장이 유은호와 함께 준비한 프로젝트가 회장단에서 통과됐다. 코앞에 승진을 앞둔 송 부장은 유은호가 딸의 심리 상태가 불안정하다는 사실을 알고 육아휴직을 신청하자 크게 분노했다.

송 부장은 유은호에게 “너만 자식 키우냐? 네 딸만 특별하냐”고 따졌다. 싱글대디 유은호는 분노를 삼키며 “특별합니다”라고 답한 뒤 육아휴직을 떠났고, 이후 송 부장이 유은호를 미워하게 된 것이었다.

송 부장은 유은호를 의도적으로 회의 등 중요한 업무에서 배제시켰고, 복사 등 잡무만 지시했다. 유은호는 송 부장의 의도를 알면서도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양 팀장이 중국 회사로 이직하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은호는 회사로부터 양 팀장을 도와 정보를 빼돌렸다는 의심을 받게 됐다.

유은호가 강지윤이 양 팀장을 중국으로 빼 돌렸다고 의심했다. 유은호는 강지윤이 양 팀장의 커리어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선택을 돈만 보고 했다고 오해했다. 그러나 강지윤 역시 양 팀장의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조언만 했기에 강지윤은 유은호의 오해가 억울한 상황이었다.

유은호가 공항으로 가 양 팀장을 찾았다. 양 팀장에게 들은 이야기는 뜻밖이었다. 모든 것이 회사 측 송 부장의 계략이었다. 꼬투리를 잡아 유은호를 해고할 생각이었던 것. 유은호는 내부 정보 유출이라는 사유로 징계해고됐다.

강지윤의 오랜 지인이자 회사 창립 멤버 서미애(이상희 분)는 일과 돈에 미쳐있는 강지윤에게 잔소리를 했다. 그러나 강지윤은 서미애의 조언은 듣지도 않고 “돈 많으면 좋잖아”라고 차갑게 답했다.

강지윤이 과로로 쓰러졌다. 의사 소견은 ‘뇌 과부하’였다. 일을 줄여야 한다는 처방이 내려졌다. 이에 서미애는 강지윤의 비서를 뽑았다. 유은호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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