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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순자 채식주의에 부딪쳐보기로 한 영철..동상이몽으로 끝난 영수-옥순 데이트(종합)

입력 2025-01-08 23: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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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기자] 옥순과 영수의 러브라인이 불발됐다.

8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영수를 향한 호감이 식은 옥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영수가 옥순의 선택을 받으며 원하던 데이트를 하게 된 가운데, 영호와 영식은 첫인상 선택 때와 마찬가지로 0표가 확정됐다. 순자와의 데이트를 원했던 영철은 영숙의 선택까지 받았다. 광수와 정숙은 서로를 선택하며 마음이 통했고, 여기에 광수의 자기소개를 듣고 호감이 생긴 영자가 합세하며 다대일 데이트가 성사됐다. 영숙과의 데이트를 원했던 상철은 현숙과 저녁을 함께 먹게 됐다.

순자와 영철은 데이트 내내 잘 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영숙은 두 사람을 번갈아 보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고, 데프콘은 “관심 있는 사람이 있으니 티가 날 수밖에 없어”라고 안타까워했다. 짧게나마 이뤄진 1대1 데이트에서, 영숙은 영철에게 “제가 표현을 한 것도 딱히 없고, 그럼 당연히 저를 선택 안 할 수도 있는 거고. 대화하고 나서도 나를 선택 안 하면 어쩔 수 없는 거고, 뭐 그냥 친구로 지내도 되잖아요?”라고 솔직한 마음을 들려줬다. “바로 저거”라며 깜짝 놀란 데프콘은 “‘나는 솔로’에서는 메타 인지가 중요합니다, 저게 필요해요”라고 감탄했다.

영숙은 인터뷰 중 “일단 저랑은 아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2대1 데이트 하면서도 그게 느껴졌어요”라며 “내심 1대1 데이트를 안 가고 싶은 거예요. 그러면서 ‘이런 생각이 든다는 건 나도 영철님을 볼 때 인간으로서의 흥미를 느낀 게 아닌가’ (깨달았어요)”라고 미련이 없는 듯 보였다. 반면 상철은 채식주의 신념을 듣고 어땠는지 묻는 순자에게 “일단 부딪쳐보고 싶은 건 있어서”라며 직진을 보여줬다.

영수는 옥순과의 데이트에 설레는 듯 시종일관 웃음을 보였다. MC들이 “너무 좋은가 봐”라고 놀랐을 정도. “웃음이 많네? 나랑 있어서 즐거워서 웃는 거지?”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 옥순은 경제 관념이 있는 옥순이 좋다는 영수의 말에 “그냥 오빠는 ‘나’면 좋은 것 같은데?”라고 대꾸해 놀라움을 안겼다.

“들뜬 게 되게 오랜만이야. 그래서 이걸 숨기지를 못하는 거야”라며 털어놓은 영수는 “내가 좀 사람을 설레게 하긴 하지”라는 대답에 놀라 “이런 고수 앞에서 숨겨봤자 웃기기만 하지”라며 애써 표정을 관리했다. 그는 옥순이 길고양이를 구조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이후 호감이 깊어지는 듯 보였다.

옥순이 마늘을 꺼리자 “원래도 마늘 잘 안 먹어?”라고 묻던 영수는 “뽀뽀하려면 마늘 먹으면 안 되지 않아?”라는 대답에 굳어버렸다. 옥순은 “’오늘 내가 남자랑 뽀뽀를 해야 한다’ 그러면 안 먹지”라며 “오빠랑 뽀뽀한다는 줄 알고?”라고 놀렸다. 영수는 가까스로 “뭔가 지루할 틈이 없네 정말”이라고 응수하며 롤러코스터와도 같은 데이트를 즐겼다.

영수는 옥순에 대한 호감이 상승했다며 “옥순님도 제가 제로보단 플러스이지 않을까?”라고 자신했다. 하지만 옥순은 결혼 상대자로서의 조건이 충족됐다는 생각에 영수와의 데이트를 선택했지만 재미가 없었다며 “솔직히 말하면 저한테 다 넘어와서 제가 뭐 할 게 없는 거예요. 꼬실 게 없는 거예요, 그래서 재미가 없어졌어요”라고 솔직히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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