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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진서연→하성용 신부, 신년 특집 투자 팁부터 종교 이야기까지 입담 폭발(종합)

입력 2025-01-09 00: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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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스’ 방송캡쳐
MBC ‘라스’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진서연, 황현희, 성진 스님, 하성용 신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진서연, 황현희, 성진 스님, 하성용 신부가 찾아온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년 특집으로 게스트 진서연, 황현희, 성진 스님, 하성용 신부가 찾아왔다.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진서연은 “지금은 제가 제주도로 이주한 지 2년 됐고. 새벽 4시 반에 명상도 하고 요가도 하고 운동도 많이 하니까 좋은 영향도 많이 받았고. ‘무쇠소녀단’이라고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하니까. 사람들이 저 보고 독전 때는 반가워도 뒷걸음질 했는데 지금은 반갑다고 다가오신다”라고 말했다.

진서연은 “원래 하던 운동은 근력운동이고. 철인 3종 경기 3종 다 유산소 운동인 거예요. 사이클도 처음 타보고 러닝도 처음이고. 수영은 아예 물공포이 있으니까. 두 번 정도 고사를 했어요. 물 공포증은 극복하기가 너무 힘드니까. 노력 안 해본 게 아니고. 수영 초급반에서 쫓겨난 적도 있어요. 단체 수업은 안 된다고. 20년간 포기하고 있다가 섭외가 들어온 거다”라며 ‘무쇠소녀단’ 출연을 고민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진서연은 “아이가 있는데 아이가 저 때문에 물을 정말 무서워한다. 아이도 나처럼 평생 살겠구나 해서. 계속 찾아봤다. 그러면 ‘시작도 안 하고 포기하는 너는 루저’이러고. 패럴림픽 영상이 많이 나온다. 도전도 안 해보고 안 해? 말도 안 돼 이런 생각이 자꾸 생겨서. 말도 안 되는 거 알지만 해보자”라며 철인 3종에 도전하게된 계기를 밝혔다.

진서연은 “정말 쉽지 않았어요. 몇 번 죽을 뻔한 고비가 있었고 1,300명이 싸우면서 수영을 해야 하니까. 치열하게 준비해서 수영는 2분 전에 들어오고, 자전거는 40초 남겨놓고 들어오고, 2분 남겨놓고 완주했어요”라며 “완주를 하고나서 댓글이 1,600개 정도 달렷는데 다 칭찬인데. 정말 기억에 남는 댓글이. 제가 늘 극단적인 생각을 했었는데 완주를 보고 나도 살고 싶어진다는 걸 보고 엄청 울었어요”라고 말했다.

100억 수식어에 대해 황현희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나갔었다. 그때 세전 금액을 얘기하다보니. 그때 이후로 수식어가 그게 됐다. 얼굴 알려진 한물간 개그맨이 나와서 돈 벌었다고 나오면 누가 좋아합니다. 그건 부모도 싫어해요”라며 억울해했다. 이에 김구라는 “개그맨 중에 진짜 돈 많은 사람이 많다. 근데 대놓고 돈 얘기하는 사람이 황현희 뿐인 거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황현희는 “오늘 나온 목적은 제 두 번째 책이 나옵니다. 첫 번째 책은 베스트셀러였는데 두 번째 책은 아직 못 미쳐서. ‘세컨더리 마인드’라는 책입니다. 벼랑 끝에서 떨어져도 어떻게 다시 올라가는지에 대한”라며 두 번째 책을 소개했다.

그리고 황현희는 “댓글이 개그맨이 뭘알아가 제일 먼저 달린다. 제 역할이 있는 거 같다. 경제가 어렵지 않다. 쉽게 설명해드려서 도움을 드려야겠다는 사명감이 있어요.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라며 적극 어필했다.

성진 스님은 연초에 불자분들의 고민 상담이 많냐는 질문에 “연초에는 기대에 차서 오세요. 4~5월에는 바뀝니다. 현타를 많이 받고 오세요. 그러다가 가을이 되면 받아들였어요. 그래도 그 중에서 이거는 할 수 있을까 그게 9~10월. 그러다가 연말쯤 오면 보통 과거를 좋게 생각하세요. 올해는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있는 답답함 때문에, 올해는 어두운 마음들이 많아서 마음이 아픕니다”라고 답했다.

하성용 신부는 “고해성사나 면담 때 연령대별로 고민이 다르다. 10대는 막역한 고민을 많이 한다. 나는 쓸모 있는 사람일까요? 내가 사는 게 의미가 있나요 하는 고민을 많이 하고. 20대 되면 구체적이 된다. 취직하고 싶다. 30대 되면 보다 더 현실적으로 되서 회사에서 누구 때문에 다니기 싫다. 인간 관계에서 누가 없으면 행복할 거 같다. 40~50대는 자녀에 대한 걱정 자신의 미래에 대한 걱정. 자녀들이 취직, 결혼을 할 수 있을지. 50~60대는 부모님 부양이 부담된다. 70~80대면 다시 막역한 고민으로 돌아간다. 나는 죽으면 어떻게 될까. 나는 제대로 살아왔는가?”라며 연령대별로 다른 고민을 이야기했다.

하성용 신부는 “한 방송에서 4대 종교 성직자들을 모아놓고 프로그램을 하는 게 있었다. ‘다수의 수다’라고 저희가 방송이나 스케줄이 있을 때만 만나는 거 보다는 의미있는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중창단을 시작한 지 3년이 됐다”라며 성진 스님과의 인연을 설명했다.

이어 성진 스님은 “저희가 원칙이 있다. 종교 노래는 부르지 않습니다. 저희가 목적은 종교가 다르거나 종교가 없는 분에게도 다가가는 것이기 때문에, 가요를 부르자”라고 덧붙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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