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지선이 힘들었던 시절 이영자의 말을 듣고 용기를 얻었다고 밝혔다.
13일 밤 8시 10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김지선이 김효진, 조혜련, 변기수를 초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혜련과 김지선은 같은 예능을 하며 친해졌다고 밝혔다. 두 시간 녹화하고 쉬는 시간이었는데 김지선이 갑자기 눈물을 흘리며 제 역할을 못하는 것 같은 압박감을 느꼈다고 했다.
김지선은 “당시 녹화장 분위기를 압도한 것은 이경실이었다”며 “그리고 조혜련은 개인기로 녹화장을 주름잡았다”고 했다.
이어 “근데 난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거다”며 “근데 당시 이영자에게 털어놨더니 ‘너는 국민 며느리 아니냐 네가 웃으면 시청자들이 널 보고 웃고 네가 울면 널 보고 운다’며 ‘조혜련이 운다고 되겠냐 내가 운다고 되겠냐’고 하면서 시청자들이 나에게 이입한다고 하는데 그 말이 큰 힘이 되더라”고 회상했다.
김지선은 “당시 난 조혜련을 보고 쫓아가려 했는데 내가 조혜련이 아니고 사람들도 그걸 나에게 바라는 게 아니지 않냐”며 “이영자가 내 장점을 알아 봐줬고 나중에 ‘언니 그때 정말 감사했어요’ 이랬더니 ‘내가 그런말을 했냐’ 이러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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