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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2’ 진해성·에녹·황민호·박구윤 등 9명 탈락 위기..주현미 심사 거부(종합)

입력 2025-01-15 00: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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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현역가왕2’ 캡처
MBN ‘현역가왕2’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 3차전에서 9명의 방출 후보가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2’ 7회에서는 본선 3차전이 펼쳐진 가운데, 9명의 방출 후보가 공개됐다.

본선 2차전 최종 방출자가 공개됐다. 양지원, 최우진, 유민, 공훈, 전종혁이 2차전에서 최종 방출됐다.

부드러운 리더십을 지닌 에녹이 2차전 MVP이 됐다. 에녹은 “떠나간 분들의 소감을 들으면서 느낀점이 있다. 저 역시 현역가왕 하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며 “MVP를 받았다는 기쁨보다 이 분들과 또 한 번 좋은 무대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선 3차 1라운드 ‘한 곡 싸움’이 시작됐다. 노지훈과 박구윤이 맞붙었다. 캐릭터가 확연히 다른 두 사람의 대결에 모두가 기대감을 드러냈다.

무대에 두 사람이 올랐다. 박구윤이 노지훈에게 “난 네가 부럽다. 너의 큰 키가”라고 운을 띄운 뒤 “그런데 작은 고추가 매운 걸 오늘 보여줄 테니까 형의 매운 맛을 보렴”이라고 공격했다. 이에 신동엽은 “너는 큰 고추니까 싱겁다(고 말하는 거냐)”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했다.

설운도는 “노지훈씨 평소 카리스마를 잘 못 느꼈는데 오늘 이 곡은 자기 곡으로 만들었다”고 호평했다. 반면 박구윤에게는 “노래 실력에는 이견이 없다. 그러나 늘 똑같은 스타일에 의상도 너무 어둡다. 나이 들어 보인다”고 혹평했다. 노지훈이 승리했다.

강문경과 송민준이 대결했다. 설운도는 강문경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기교를 넣으려 한다. 툭툭 던지기도 해야 한다”고 혹평했다. 윤명선은 “두 분 다 절박함이 너무 없다”고 혹평했다. 50점 차이로 송민준이 승리했다.

김중연과 성리가 대결에 나섰다. 퍼포머의 대결에 기대가 모였다. 김중연은 “성리야, 넌 내게 너무 좋은 자극을 주었어. 그런데 너의 역할은 여기까지야”라고 선언했다. 이에 성리는 “데스매치 때 지고 집에 간 줄 알았다. 살아계셨냐”고 맞받아쳤다.

화려한 퍼포먼스를 곁들인 두 사람의 무대가 이어졌다. 주현미는 “춤으로도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며 두 사람 모두를 칭찬했다. 8점 차로 성리가 승리했다.

다음은 에녹과 김수찬의 대결이었다. 블루스를 선택해 무대를 만든 두 사람의 무대에 주현미는 “애매하다. 기대를 많이 한 팀에겐 실망을 하게 된다. 저는 감동을 못 받았다”고 평했다. 김수찬이 큰 점수 차로 승리했다.

신유와 신승태의 대결이 이어졌다. 이지혜는 “신승태 씨는 우리가 눈이 돈다고 표현하는데 오늘은 표정이랑 골반이 같이 돌았다”고 호평했다.

설운도는 “이 두 분 무대는 지망생들의 귀감이 될 무대”라고 두 사람 모두에게 호평했다. 신유가 50점 차로 승리했다.

환희와 재하의 대결에 앞서 재하가 환희에게 “트롯 쉬워보여서 출연하셨죠?”라고 선공했다. 마스터들과 현역들 모두 놀란 가운데, 환희가 “나를 이길 순 있어도 쉽게 이기진 못할 거다”라고 답했다.

설운도는 환희에게 “다 좋았지만 고음에서 답답했다. 고음에서 목을 조이지 마라. 알앤비는 그렇게 해야 되지만 트롯은 소리를 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재하에게 “노력을 안 한다. 똑같다”고 혹평했다. 환희가 승리했다.

김경민과 박서진이 무대에 올랐다. 호평 받은 박서진이 승리했다.

황민호와 나태주의 대결에서 황민호는 “솔로 무대에 더 어울린다”는 아쉬운 평을, 나태주는 호평을 받았다. 나태주가 242점이라는 압도적 차이로 승리했다.

진해성과 한강이 대결에 나섰다. 진해성은 거듭된 패배에 위축돼 있는 상태였다. 두 사람의 무대가 끝난 후 주현미는 “어떤 부분엔 기교를, 또 어떤 데엔 감정을 넣어야 하는데 두 분은 오늘 무슨 노랜지 파악도 못하고 불렀다. 저는 그냥 평을 안 하고 넘어가겠다”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한강이 승리했다. 진해성은 “내가 많이 부족하구나 생각했다. 국민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해 반성 많이 했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인터뷰했다.

최수호와 김준수의 대결이 이어졌다. 최수호는 “고등학교 때부터 우상이었다”며 어릴 때부터의 인연을 공개했다.

최수호는 “하룻강아지가 범이 되는 걸 보여드리겠다”고 도발했고 김준수는 “범접할 수 없는 롤모델이 되어주겠다”고 답했다.

두 사람의 무대에 모두가 감탄했다. 린은 “준수 씨 오늘 목소리가 거칠다고 느껴져서 걱정했는데 역시 명필이 붓 안 가리는구나 싶었다. 수호 씨와 깊이는 비슷할지 몰라도 너비는 역시 다르구나 느꼈다”고 극찬했다. 실제로 무대 당일, 김준수는 목감기에 걸려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는 상황이었다. 8점 차로 최수호가 승리했다.

중간 순위가 발표됐다. 하위권 9명은 방출 후보가 됐다. 박구윤, 진해성, 에녹, 황민호 등이 포함돼 있었다.

3차 2라운드 방식이 공개됐다. 뒤집기 한 판이었다. 점수는 1라운드의 2배. 1, 2라운드 점수 총합으로 순위가 매겨지는 방식이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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