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기자] 안유진, 장원영이 ‘유퀴즈’를 통해 진중하고도 유쾌한 매력을 보여줬다.
지난 15일 밤 방송된 tvN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아이브 장원영, 안유진의 동반 출연이 그려졌다.
장원영은 ‘원영적 사고’에 대해 묻는 자기들에 “제 영어 이름이 ‘비키(Vicky)’인데 투어 중에 스페인에서 유명한 빵집을 간 적이 있어요. 제 앞에서 빵이 다 팔렸는데 들어 보니 조금만 기다리면 새로운 빵이 나온다는 거예요. ‘갓나온 빵을 먹을 수 있고 나 완전 럭키한 비키잖아?’라고 팬분들께 알려드린 건데 순식간에 모두가 사용하는 밈이 됐더라고요”라고 놀라워했다.
“원영 씨가 ‘럭키비키’를 정의해 본다면?”이라는 질문에 “너무 긍정적으로 생각하다 보니 자기합리화랑 헷갈리실 수도 있는데”라고 조심스럽게 입을 연 장원영은 “제가 생각하는 럭키비키라 함은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고 그 안에서 감사하는 거였거든요”라고 해 자기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원영적 사고’를 언제부터 시작했는지 궁금해하던 유재석은 “정말 어렸을 때부터 이렇게 살아온 것 같아요 인생을”이라는 대답을 듣고 장원영의 가치관에 관심을 보인 유재석은 입을 열 때마다 나오는 명언과도 같은 말들에 “22살이면 아직 어린 나이인데 초월한 듯한 말을 많이 하네요”라고 감탄했다.
스케줄을 마치고 합류한 안유진은 “유퀴즈에 나올 날을 기다렸다고?”라는 질문에 “‘나가고 싶은 방송 있어?’라는 질문을 들었는데 ‘유퀴즈’라고 쉽게 말하지 못했어요. ‘유퀴즈는 좀 더 업적을 쌓아야 나갈 수 있지 않을까?’”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장원영은 원래 가수를 꿈꾸셨는지를 묻는 질문에 “저는 가수를 꿈꾸진 않았고, 전 늘 장래희망으로 ‘아나운서’를 써왔는데 우연찮게 언니 졸업식에 갔다가 캐스팅이 돼서 시작하게 됐어요”라고 밝혔다. “운명적이라고 생각하는 게, 그 분이 절 뽑으시고 3일 후에 회사를 나가셨어요. 그런데 연예계라는 게 오다가다 한 번쯤은 마주치는데 그 후로 그분을 한 번도 뵌 적이 없어요”라는 말에 유재석은 “데뷔한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자기가 직접 한 경우는 별로 없어. 다 누구 따라갔다가 (연예인이) 되고”라며 신기해 했다.
안유진은 “저는 그 별로 없다는 제 발로 찾아간 케이스”라며 “어릴 때 연말 시상식을 보러 갔는데 응원봉 불빛이 너무 예쁘잖아요. 그걸 보면서 ‘나를 향한 불빛이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인터넷에 검색을 했어요, ‘아이돌 되는 법’”이라고 했다.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불러서 여러 회사에 영상을 보냈는데 지금 회사에서 제일 먼저 연락이 와서 ‘엄마 서울에서 나를 불러’ 했어요”라며 합격의 순간을 들려준 안유진은 “이건 제 자랑거리거리이긴 한데 직접 저를 만나기 위해 대전까지 와주셨어요”라고 자랑해 웃음을 줬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밤 8시 55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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