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이효리, ♥이상순 앞 돌직구 “좋은 연인? 외모 포기하는 게 편안”(‘완벽한하루’)[종합]

입력 2025-01-16 17: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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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
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의 라디오에 지원사격했다.

16일 오후 MBC라디오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하루‘)’에는 가수이자 DJ이상순의 아내 이효리가 출연했다.

이날 남편 이상순의 일터를 찾아온 이효리는 “집에서 청취만 하다가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순은 “매일 듣는다고? 조심스럽다”라고 웃었고, 이효리는 “저는 집에서 남편이 일하는 것을 체크할 수 있으니까 좋다. 가서 이상한 소리 하는거 아닌가 매일매일 기도하는 마음으로 듣고 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밥을 차린지 두달이 됐다는 이효리는 “매일매일 차린지 두달이 됐다. 실력이 늘더라. 밥차리는 대한민국 주부님들 진심으로 존경하게 됐다. 메뉴 선택부터 또 겹치면 안되지 않나”라며 “차리는 입장에선 다른 것을 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제가 노량진 수산시장까지 가서 도루묵 40마리를 샀다. 양조절이 안 되더라. 3번에 걸쳐서 160마리를 사서 3일을 말려서 구워드렸다. 매일매일 도루묵을 먹어서 입에 알이 나올 것 같다더라. 제가 큰손인걸 알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상순이 “(이효리가)큰손이고 손이 빨라서 반찬을 굉장히 빨리 하더라. 매번 다른거 안해줘도 된다” 하자, 이효리는 “몸이 힘든 게 아니라 정신적으로 외롭다. 하나면 된다고 하니까 외롭다”고 답답해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루도 빠짐없이 라디오를 들었다는 이효리는 “큰 변화는 없다. 원래 드라마틱한 분이 아니지 않나. 그 점이 정말 사랑스러운 점이다. 너무 익숙해지면 상순씨의 풋풋함이 사라지니까 이대로가 좋다”고 말했다.

연애 질문이 나왔다. 외모와 성격을 두고 고민에 빠진 사연자에, 이효리는 “경험한지 너무 오래됐다. 11년을 쉬었더니 가물가물한데, 좋은 파트너를 만들려고 하면 얼굴과 성격 둘중 하나 선택해야 한다. 다 가져가긴 힘들다. 인생이 그런거 아니겠나”라며 “전 욕심 좀 부렸다. 죄송한데 다 가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순은 “전 첫사랑과 결혼했기 때문에 많은 연애경험을 해야 진짜를 알아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 부류의 사람을 만나면 어떤 사람이 맞는지, 살다보면 얼굴 상관 없을 수도 있는거다”고 했고, 이효리는 “욕심을 내다 보면 느껴지는 순간이 온다. 그럼 하나씩 내려놓으면 되는 거다. 외모를 내려놓는 것이 편안할 것이다. 같이 살다보면 예쁘고 잘생기고 해도(소용없다)”고 조언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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