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바람 부부가 심리생리검사 결과에 다퉜다.
1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바람 부부가 심리생리검사 결과 이후 사이가 틀어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홍철, 조보미 부부의 부부 심리극 치료가 시작됐다. 진태현의 완벽한 남편 재연에 모두가 몰입했다. 진태현이 아내 역인 신홍철에게 그가 했던 행동을 그대로 돌려줬다. 이에 신홍철은 “직접 그렇게 보니까 어덯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내 모습이 정면으로 볼 때 저런 모습이었겠구나. 뼛속 깊이 알았어요”라고 말했다.
신홍철은 자신의 모습에 대해 “언제 폭발할지 모르니까 맨날 불안할 거 같고”라며 아내의 입장을 이해했다. 이에 심리극 전문가 김영한은 “이렇게 가면 안 되잖아요”라고 물었고, 신홍철은 “안 돼요”라고 답했다.
이어 김영한은 아내 조보미에게 “아내는 왜 눈물이 났어요? 보미 님 지금부터 내 감정에 충실하세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조보미는 “그냥 제가 좀 불쌍해 보여서”라고 답했다. 김영한은 “맞아요. 그게 맞는 감정이에요. 왜 저렇게 살았을까. 말 한마디 못하고”라며 조보미가 속마음을 말할 수 있도록 편한 분위기를 만들어줬다.
이후 최종 조정을 앞두고 심리생리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신홍철, 조보미 부부의 심리 생리 검사가 공개됐다. 꼰대 아내는 ‘당신은 진심으로 산후조리가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까?’라고 질문했고, 신홍철이 망설임 없이 ‘네’라고 답했다. 남편의 주장으로 산후조리 없이 바로 일상생활을 한 조보미에 모두가 경악했다.
서장훈은 “왜 이렇게 산후조리를 싫어하는 거예요? 돈 벌어서 어디에 쓰려고 하는 거냐. 본인이 안 가겠다고 하는 건 아니죠?”라고 물었고, 조보미는 “같이 고민을 했다. 조리원을 갈까? 도우미분을 부를까. 금액을 알아봤는데. 남편은 우리 엄마가 있는데 굳이 돈을 이렇게까지 써야 되는 거냐 그래서. ‘있으면 뭐 해? 집에서 쉬어’하는 거다. 저도 처음에는 설득을 당했다”라고 답했다. 이에 서장훈은 “어린 사람 불러서 말 잘듣게 계속 옆에서 감언이설로”라며 탄식했다.
이어 서장훈은 “결과는 어이없게 거짓입니다. 그러니까. 이게 도대체 이 양반 뭐,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 거야? 이거 왜 거짓이 나온 거 같아요?”라며 결과를 밝히고 어이없어했다. 꼰대 남편은 “머리로는 그렇게 했지만 불편한게 있었던 건 사실이다”라고 그런 결과가 나온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꼰대 아내는 “사실 정말 진실이라고 나올 줄 알았다. 아니라고 나와서. 내 생각을 좀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신홍철은 ‘당신은 남편이 일찍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까?’라고 질문에 서장훈은 “자기가 한 게 있어서 겁은 나나봐”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그리고 아내는 ‘네’라고 답했다. 그리고 아내의 답은 진실로 나왔다.
셔틀 부부 남편 염정식이 ‘당신은 남편에게 보여주기식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적이 있습니까?’라고 아내에게 질문했다. 이에 아내 이효선은 “네”라며 인정했다. 이효선은 “힘든게 90%라면 나머지는 저만의 사랑의 표현이다”라고 자신의 속마음을 말했다. 남편 염정식은 그런 아내에게 “이제 그런 거 하지 마”라고 말했다.
바람 부부의 남편 김찬호는 아내에게 ‘당신은 진심으로 죽고 싶습니까?’라고 질문했다. 이에 윤희아는 “네”라고 망설임 없이 답했다. 그 답에 덤덤한 아내와 달리 남편이 불안해했다. 결과가 어떨 거 같냐는 질문에 남편 김찬호는 “제 앞에서 실제로 여러번 말했고, 시도도 여러번 했기 때문에 진실일 거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검사 결과는 바로, 거짓입니다. 혈압, 땀, 호흡에서 모두 반응이 왔다고 합니다. 이건 정말 다행입니다”라고 결과를 알렸다. 이에 안도한 남편 김찬호가 아내 윤희아의 손을 잡았다. 남편은 “의외의 결과가 나와서 놀랐다. 정말로 죽고 싶어한다고 생각했거든요”라고 말했고, 아내는 “다행이다. 저는 ‘진짜 죽고 싶었어?’ 마음으로 물어도 저는 제 마음을 몰랐어요”라고 말했다.
남편 김찬호는 ‘결혼 후 데이팅 앱을 깔아서 다른 이성과 연락하거나 만난 적이 있나요?’라고 질문했고, 윤희아는 “아니오”라고 답했다. 왜 그런 질문을 했냐고 묻자 김찬호는 “예전에 아내가 데이팅 앱을 깔고 연락을 해본 적이 있다고 말한 적이 있어요”라고 답했다. 이에 서장훈은 “‘내가 바람피워도 너는 절대 피지마’ 그거 아니에요 지금”라며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윤희아는 자신을 걱정해준 것 같다며 남편의 질문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아내 윤희아는 남편에게 ‘당신은 결혼 후 아내가 아닌 다른 여자와 성관계를 한 적이 있습니까?’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찬호는 “아니오. 절대 없습니다”라고 답했다. 서장훈은 “뭐가 나왔을 거 같아요?”라고 물었고, 모두 김찬호의 답이 거짓으로 나왔을 거라 추측했다. 그리고 아내 윤희아는 “6년을 믿고 싶어”라고 말했다. 이후 남편 김찬호의 대답의 결과로 거짓이 나왔다.
충격적인 결과에 서장훈은 “지금까지는 그거까지는 나는 가지 않았다고 계속 얘기했는데 왜 이렇게 됐을까요?”라고 물었고, 남편은 “저는 진짜로 하지 않았는데. 죄책감 때문인 거 같다”라며 결과를 인정하지 못했다. 그리고 남편은 “진짜 안 했어. 진짜 아니야”라며 아내 윤희아에게 거듭 강조했다.
심리생리검사 시간이 끝나고 싸늘해진 아내 윤희아에 남편 김찬호는 “이상한 생각 하지 마”라며 안절부절 못했다. 윤희아는 “당신 여태까지 6년 동안 거짓말했어? 거짓말이야. 다른 거 다 맞아. 왜 그 질문만 틀려? 우리 이혼해. 우린 끝났어. 고마워. 끝났어. 나 지금 농담 아닌데 우리 끝났어. 당신 거짓말했어”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남편 김찬호는 “안 했어요”라며 결백을 주장했지만 윤희아는 “캠프 오기 전에 이미 내가 말했었어 그거 거짓말이면 여기 오지 마. 근데 여기 와서도 거짓말하네. 누가 그거 믿어? 너만 그거 믿어”라고 말했다.
김찬호는 “정말 그 바보 같은 테스트 믿고 싶으면 믿어”라고 말했고, 윤희아는 “너보다 그 테스트를 믿어. 너만 유일하게 동의 안 했어. 너가 유일하게 부정한 사람이야. 나 누구 믿어야 해? 너 믿어? 나한테 맨날 거짓말하는 사람을? 우리 결혼하고 당신 항상 거짓말 했어. 이것도, 아직도 당신 인정 안 하잖아”라며 분노했다. 하지만 김찬호는 여전히 그런 적이 없다며 되려 화를 냈다.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