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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민호 감독 “‘내부자들’ 조우진 캐스팅 반대 있었지만 확신有”(‘씨네타운’)

입력 2025-01-20 11: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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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민호 감독, 조우진/사진=민선유 기자
우민호 감독, 조우진/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우민호 감독이 ‘내부자들’ 조우진 캐스팅 당시를 회상했다.

20일 방송된 SBS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하얼빈’의 조우진, 우민호 감독이 출연했다.

‘내부자들’로 얼굴을 알린 조우진은 “사실 조상무 부하역으로 오디션을 봤는데 연출부 조감독님이 슬쩍 영상을 감독님께 보여드린 거다. 그러고 나서 정말 마법같이 3일 있다가 직접 보자고 하셨다고 해서 깜짝 놀랐었다”고 전했다.

조상무 캐스팅 반대에도 부딪혔지만 끝까지 고집을 굽히지 않았다는 우민호 감독은 “당시 이병헌 배우의 손을 잘라야 하는 강력한 캐릭터였다. 그 캐릭터를 하고 싶어하는 기성배우가 꽤 있었다. 그땐 우진씨가 대중에 알려지지 않은 상태였어서 ‘유명한 배우를 쓰는 게 어떠냐’ 했었는데 전 오디션 영상을 보고 확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병헌 앞에서 기죽지 않을거란 생각을 했다. 일단 오디션 영상에서 연기를 너무 잘했다. 이런 배우가 여태까지 안알려졌을까 다른 감독이 이 배우를 발굴하기 전에 내가 먼저 해야겠다는 생각이 앞섰다. ‘내 눈이 틀리지 않았구나’ 희열이 있었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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