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심영순이 이만기, 박술녀, 박군을 불러 이야기를 나눴다.
20일 밤 8시 10분 채널A ‘절친 도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심영순, 이만기, 박술녀, 박군의 대화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만기, 박술녀, 박군이 심영순 집을 방문했다. 심영순 집은 각종 그릇이 가득했고 방도 정갈하게 정돈되어 있었다. 서재 역시 아담하게 자리했고 한복도 곱게 정리되어 있었다.
심영순 집 옥상에는 장독대로 가득했다. 60년이 훌쩍 넘은 씨간장은 많은 사연을 가지고 있었고 심영순은 이에대해 “한 시청자가 자기 어머니가 암투병 중인데 이 씨간장을 먹으면 나을 것 같다고 해서 사람이 아프다는데 바로 줬다”고 밝혔다.
집 구경을 마친 이만기, 박술녀, 박군은 심영순이 내 놓은 진수성찬에 감탄했다. 메뉴는 비빔밥과 배추된장국, 갈비찜, 김치찜 등이었다. 심영순은 절친으로 이만기, 박술녀, 박군을 초대한 이유를 밝혔다. 심영순은 이만기는 한국 씨름의 간판, 박술녀는 한복 장인, 박군은 전통을 사랑하는 트로트가수임을 이유로 들었다.
또한 심영순은 심수봉, 이부진 등이 제자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심수봉에 대해 심영순은 “가수인지 주부인지 음식점 주인인지 모를 정도로 잘하더라”며 “그러니까 예쁘지 않을 수가 없다”고 칭찬했다.
특히 이부진에 대해 심영순은 “사람이 그렇게 좋을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참 겸손하고 그래서 나는 솔직히 그런집 딸인 지도 몰랐다”며 “정말 한참을 몰랐는데 잡지를 보다가 이부진 얼굴이 나와서 우리 제자 아니냐 했는데 그렇게 해서 알게 된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렇게 제자 중에 유명한 사람이 많다”고 했다.
그런가하면 박군은 최근 중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이만기는 박군에게 “요리쪽으로 나가련느 거냐”고 물었고 박군은 “외식업은 아니다”고 했다. 이어 “제가 사실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그러다 보니 부모님께 제 손으로 요리 한 번을 못해드렸다”며 “부모님 생각을 하다가 독거 어르신들께 식사 봉사를 하고 싶어서 그래서 따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박군은 “정확히 공부를 하고 알아서 가면 영양가 있고 맛있는 요리를 해드릴 것 같아서 그랬다”며 “제가 중국집 알바를 6년을 했는데 중식도 어렵지만 한식이 진짜 어렵더라”고 말했다.
한편 심영순은 췌장암에 대해 “그 소식을 듣고 두달도 못사는 구나 싶었는데 둘째가 엄마 살린다고 왔다 하루 세끼 채소탕을 했는데 그렇게 병원 치료는 물론 식이요법을 병행했다”며 “둘째가 날 살렸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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