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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전참시’ 신현준, 故김수미 향한 그리움 “다 있는데 엄마만 없어”

입력 2025-02-02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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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신현준이 심경을 고백했다.

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32회에서는 신현준이 김수미를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신현준은 정준호의 결혼식을 상기했다. 이병헌과 김태희를 비롯한 5,000여 명의 하객이 총출동한, 역대급 규모를 자랑했던 정준호의 결혼식.

신현준은 “결혼한 거 후회하지?”라며 공격에 나섰고, 정준호는 “이혼 날짜는 잡았냐”며 반격했다.

신현준은 “내 결혼식에서 러브샷을 시키고 나서, ‘지금 여자와 몇 번째 러브샷을 한 거냐’ 그런 말을 하면 어떻게 하냐”며 황당한 농담을 언급했다.

농담임을 주장한 정준호는 “장인, 장모 계신 것도 다 알고 한 거다”고 했다. 신현준은 “내가 너무 예민했나?”라며 웃었다. 또한 “30년 동안 이렇게 놀다 보니, 없으면 허전하다”라 전했다.

비밀 지령을 받은 채 의문의 물건을 공수한 정준호. 차 뒷자리에 정체불명의 밀수품을 실은 정준호 뒤로, 신현준이 등장했다.

정준호가 신현준의 매니저를 자처, “전담 매니저가 없다. 있던 생활보다는 불편할 상황이 많이 생길 것 같아, 언론 시사회 참석을 위해 돕게 됐다”라 전했다.

짐을 픽업한 정준호는 경호 태세에 돌입, 세계관에 몰입했다.

정준호가 준비한 밀수품은 백반 정식임이 밝혀졌다. 그는 “저는 아침을 꼭 챙겨 먹는 스타일인데, 식당에 사람이 많아 포기한 경험이 있다. 그때 매니저가 쟁반을 통해 식사를 차로 갖다 준 적이 있다. 그때 너무 감동을 받아 똑같이 해 주고 싶었다”고 했다.

그러나 정준호는 세팅 중인 신현준을 뒤로한 채, 홀로 백반 식사를 완료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신현준은 “김수미와 영화를 함께 찍었다. 김수미가 ‘방송마다 영화 홍보를 다 돌자’고 하셨다. 그런데 얼마 되지 않아 (돌아가셨다). 언론시사회 날이 다가올수록 마음이 무거웠다”라 밝혔다.

이어 “되게 겁났는데, 정준호가 옆에서 재밌게 해 주더라. 너무 고마웠다”고 했다.

정준호는 “며칠 전부터 김수미 이야기를 하며, ‘시사회에 선생님도 함께 계셨으면’ 하더라. 마음이 아플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 전했다.

시사회 대기실에 도착한 신현준은 김수미의 모습이 선명한 포스터를 발견, 위기를 맞았다. 그는 “이때 진짜 정준호가 없었다면 무너졌을 것 같다”라 전했다.

이어 “함께 ‘맨발의 기봉이’를 찍을 때, ‘연기를 할 때 가장 행복하다’고 하셨다. 따숩고, 사람들이 편하게 볼 수 있는 가족 코미디를 만들어 보라는 숙제를 주시기도 했다. 늘 생각하다가 직접 제작하게 된 것이 ‘귀신경찰’이다. 김수미와 함께 완성한 작품인데, 정작 엄마만 안 계신다”며 서글픈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당신의 인생에 참견해드립니다!” 매니저들의 거침없는 제보로 공개되는 스타들의 리얼 일상! 그리고 시작되는 다양한 ’참견 고수‘들의 시시콜콜한 참견을 그리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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