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종합]“시즌제 목표”‥‘킥킥킥킥’ 지진희 손잡고 7년만 KBS 시트콤 부활

입력 2025-02-05 12: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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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 이규형, 백지원, 이민재, 전혜연, 정한설, 김은호, 전소영, 백선호/사진제공=KBS
지진희, 이규형, 백지원, 이민재, 전혜연, 정한설, 김은호, 전소영, 백선호/사진제공=KBS

[헤럴드POP=김나율기자]지진희를 업고 KBS가 7년 만에 시트콤을 부활시켰다.

5일 오전 KBS2 새 수목드라마 ‘킥킥킥킥’(극본 정수현, 남은경, 정해영/연출 구성준)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구성준 감독을 비롯해 배우 지진희, 이규형, 백지원, 이민재, 전혜연, 정한설, 김은호, 전소영, 백선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늘 첫 방송하는 ‘킥킥킥킥’은 천만배우 지진희와 한때 스타피디 조영식 PD(이규형 분)가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하고 구독자 300만을 향해 달려가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구성준 감독은 “다양한 웃음과 재미를 드리겠다. 힐링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 제목 그대로 웃음을 강조했다. 웃음코드는 취향을 타는데, 각 캐릭터에 몰입하면 재미있게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지진희는 지진희 역이다. 지진희는 “천만 배우인데, 사기를 당해서 쫄딱 망해 콘텐츠 회사를 차리게 된다”라고 했다.

이어 “예전에 인터뷰에서도 늘 ‘시트콤 하고 싶다’고 해왔다. 너무 즐겨보고 좋아하는 장르라 꼭 해보고 싶었다. 좋은 기회로 하게 됐다. 우리 드라마에는 다양한 개그 요소가 있다. 저의 경우, 진지하지만 엉뚱하다. 멋진 친구들과 일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실제 배우 지진희를 연기하게 된 것에 대해 “색다르다”며 “캐릭터일 뿐이지, 제 모습은 아니다. 무너진 적이 없다. 가끔은 제 모습도 나온다”라고 전했다.

조영식 역을 맡은 이규형은 “과거의 쓰라린 아픔을 딛고 지진희와 함께 콘텐츠로써 세상을 이롭게 하려는 포부를 가진 PD 역할이다”라고 전했다.

구성준 감독, 지진희, 이규형, 백지원, 이민재, 전혜연, 정한설, 김은호, 전소영, 백선호/사진제공=KBS
구성준 감독, 지진희, 이규형, 백지원, 이민재, 전혜연, 정한설, 김은호, 전소영, 백선호/사진제공=KBS

이규형은 코미디 연기를 종종 해왔다. 코믹 작품할 때 마음이 편하다며 “진지하고 강렬한 연기도 매력있지만, 사랑스럽고 밝고 착한 작품을 할 때 기분이 좋다. 스스로 즐겁다. 더 편하게 연기할 수 있다. 코미디를 강요하면 억지로 안 나오는데, 팀워크를 통해 편하게 연기하고 있다”라고 했다.

지진희와의 호흡으로 “지진희를 진지한 분으로 많이 보는데, 제가 깜짝 놀랐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재미있는 모습을 발견하실 수 있을 거다”라고 전했다.

구성준 감독은 “처음부터 저희는 시즌 하나만 하고 끝내려고 한 게 아니다. 캐릭터를 구축하고 세계관을 만든 다음에 이어가려고 한다. 해외에서는 시트콤이 시즌제로 이어지지 않나. 시청률도 중요하지만, 그 이상으로 사람들에게 호응과 재미를 갖고 와서 시즌제가 되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지진희는 공감하며 “시청률 잘 나올 거로 생각한다. 어차피 다시 돌려보시게 될 거다. 나중에 보지 말고 미리 봐라”라고 했다.

한편 ‘킥킥킥킥’은 매주 수, 목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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