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하정우가 ‘터널’ 촬영 후유증을 털어놨다.
하정우는 지난 8월3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터널’(감독 김성훈/제작 어나더썬데이, 하이스토리, 비에이 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 이후 진행된 미디어데이에서 헤럴드POP과 만나 영화 촬영 중 먼지와 정체불명 분진 때문에 고생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하정우는 “영화 촬영 중 가장 힘든 게 바로 먼지와의 싸움이었다. 그게 최고로 힘들었다. 난 먼지를 마시고 있는데, 감독님과 스태프들은 방진 마스크를 쓰고 있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하정우는 “대부분의 분량이 무너진 터널 안에서 조난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매번 먼지에 뒤범벅 된 분장을 해야만 했다”며 “다행히 폐 CT를 찍은 건 이상이 없었는데, 피부 트러블이 생겨서 7개월째 고생 중이다”고 직접 이마에 남은 영광의 상처를 공개하기도.
한편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끝까지 간다'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하정우가 퇴근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에 홀로 고립된 남편 정수 역, 배두나가 정수의 아내 세현 역, 오달수가 구조대장 대경을 연기한다. 오는 10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