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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②]‘춘화연애담’ 고아라 “부상 고아성 대신 긴급 투입..편하게 쉬길 바라는 마음 컸죠”

입력 2025-03-01 07:00:07
수정 2025-03-01 15: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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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사진=킹콩by스타쉽
고아라/사진=킹콩by스타쉽

[헤럴드POP=박서현기자]고아라가 ‘춘화연애담’에 합류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티빙 오리지널 ‘춘화연애담’ 배우 고아라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고아라는 “영화 ‘귀공자’도 2년이 넘은 것 같다. 그때도 미팅 때 감독님께서 뭐하고 지내는지 물어보셔서 ‘앞으로 나아가는 방향을 고민 중이라 신중하게 작품을 고르고 있다’고 말씀 드렸었다. 부상 같은 게 쌓이다 보니 회복도 필요했던 것 같고 작품에 올인하는 스타일이다 보니 집중해서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싶어서 몸 회복에 공을 들였었다”고 전했다.

이어 “‘파파’라는 작품을 했었다. 그때는 20살 때라서 그냥 다리를 찢었는데 내전근이 찢어졌다고 하더라. 스테로이드를 맞으며 촬영을 했었다. ‘페이스메이커’에선 장대높이뛰기를 했는데, 전 진짜 운동선수가 아닌데도(계속 하다 보니 다쳤고) 다쳤던 것들이 쌓이니까 탈이 났던 것 같다. ‘해치’ 때는 발목을 다쳐서 6개월간 통기브스를 하고 찍었던 적이 있다. 그래서 그 이후 드라마들을 고민하게 됐던 것 같다. 몸도 회복을 하면서 재활을 꾸준히 하다보니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며 현재는 완벽히 몸을 회복한 상태라고 말했다.

고아라는 당초 캐스팅 됐던 고아성의 전치 12주 부상으로 긴급 투입 됐다. 그는 “그때 너무 급하게 대본을 받았다. 아성이가 다친건 나중에 기사로 보게 된 거다. 제가 ‘해치’ 때는 한쪽을 다쳐서 보완하고 복귀할 수 있었는데, (고아성은)아예 움직일 수 없고 장소 등 섭외를 다 해둔 상태라 최대한 빨리 촬영을 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1~2주 안에 준비하고 진행이 됐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같은 연예계고 같은 소속사였던 동료배우고 너무나 좋은 친구라 마음이 안 좋았다. 이 좋은 대본이 제가 안 하더라도 안 나가면 너무 아쉬울 것 같았고, 드라마로 힐링하는 애청자 중 한 명으로서 (바로 작품에)들어갈 수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가능했다. 아성이가 마음 편하게 쉬었으면 하는 마음도 컸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장률과의 호흡은 어땠을까. 고아라는 “률이 오빠랑 연기하면서 너무 좋았다. 환이라는 인물의 캐릭터가 항상 지켜봐주고, 멋진 남자들이 자기 여자 딱 지켜주지 않나. 현장에서도 항상 지켜줘서 너무 영광이었다. 웃는 모습도 너무 매력적이고 빠져들었다”고 극찬해 훈훈함을 더했다.

([팝인터뷰③]에서 계속‥)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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