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강부자가 조우종, 윤유선, 이하늬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3일 밤 8시 10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강부자가 이하늬, 윤유선, 조우종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부자는 절친 이하늬, 윤유선, 조우종을 초대했다며 이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제일 먼저 강부자가 있는 곳에 이하늬가 찾아왔다. 이하늬는 강부자에게 “더 예뻐지셨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강부자는 이하늬에게 “나는 너가 처녀 같다”고 했다. 이하늬는 딸이 이제 32개월 됐다는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하늬는 “이제 막 뛰기도 하고 축구도 한다”고 했다.
이를 들은 강부자는 “하나 또 낳아야 한다”며 “둘 이상은 낳아야 한다”고 했다. 이를 들은 이하늬는 “정말 어른들이 다 그렇게 말씀하신다”며 “근데 더 낳기엔 제가 나이가 좀 있다”고 했다.
이하늬를 본 강부자는 “너 진짜 예뻐졌다”며 “엄마가 되더니 그만큼 농염해지고 아주 유부녀 티가 난다”라고 칭찬했다.
이후 조우종, 윤유선도 등장하며 네 사람이 함께 모여 식사를 하게됐다. 특히 강부자는 “이하늬와 2011년 드라마를 함께 촬영하고 그때부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며 “작품을 같이할 때 첫 대본 리딩 때 흑임자 떡을 해왔는데 하는 행동을 보니까 할머니를 모시고 사는 거 같더라 물었더니 그렇다고 하더라 어른 모시고 사는 사람들은 다른 것 같다”고 했다.
그러더니 “이하늬가 본인 결혼 때 나한테 연락을 안 해서 못 갔다”며 “아주 못된 X이다”고 말했다. 이에 이하늬는 “제가 할 말이 없다”며 “코로나19 때문에 집합 인원 제한이 있었는데 그렇다고 결혼식을 미루기에는 상황이 좀 그랬다”고 말했다.
그러자 강부자는 “뭐가 그렇게 급해서 그때 결혼을 했냐”고 “아기를 낳았다고 연락이 왔길래 전화를 걸었더니 ‘제 뱃속에서 아기가 나왔어요’라고 하더라 그 얘기를 듣는 순간 온몸이 찌릿하고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이하늬는 남편에 대해 ‘자기야’라고 부른다고 했다. 강부자는 “오빠라고는 안하냐”며 “사실 오빠라고 부르면 안되는게 오빠랑 무슨 아기를 낳냐”고 했다.
이에 이하늬는 “호칭이 중요하긴 한 것 같다”며 “만약 화가 나도 ‘자기야’라고 부르니까 큰 싸움으로 안 번진다”고 전했다.
그런가하면 강부자와 윤유선은 1977년 드라마 ‘청실홍실’에서 만났다고 밝혔다. 강부자에 대해 윤유선은 “제가 감기 걸려서 콧물 나오면 휴지로 닦으면 코 아플까봐 맨손으로 콧물을 닦아주신 분이다”고 했다.
윤유선은 이어 “지금도 기억이 선명하다”며 “우리 엄마 말고 누가 그렇게 해주겠냐”고 했다. 그렇게 강부자와 윤유선은 48년째 이어온 인연이라고 밝혔다.
강부자는 “윤유선이 손녀딸로 나왔는데 난 줄담배 피는 할머니 역이었다”고 밝혔다. 이때 윤유선은 8살이었고 강부자는 36세였다. 강부자는 윤유선이 너무 착하고 예쁘다면서 며느리 삼고 싶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작 강부자 아들이 먼저 결혼을 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따.
한편 이하늬는 강부자에 대해 “스타일링해서 예쁜 걸 기가 막히게 아신다“며 ”지금 유행하는 걸 잘 아신다”고 감탄했고 강부자는 자신이 ‘트민녀’라고 했다. 윤유선은 “울산에서 공연을 하는데 선생님이 딸이랑 춤추는 장면이 있는데 갑자기 ‘아파트’ 노래도 부르시고 ‘삐끼삐끼’ 춤도 추셨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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