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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양정아 “김승수, 다른 女와 썸? 서운하겠지만 기분 좋을 듯”(종합)

입력 2025-03-06 0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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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 양정아가 김승수와의 관계에 대해 밝혔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영옥, 나문희, 양정아, 김재화, 김아영이 출연해 ‘’수상‘한 그녀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영옥은 ‘라스’ 출연 후 “김구라가 나 못생겼다는 말 해서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김구라는 “내가 그렇게 얘기하지 않았다. 미녀상은 아니실 거라고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가 되려 야유를 받았다.

김영옥은 “분해가지고 며칠 잠을 못 잤다”며 김구라를 한번 더 저격해 웃음을 안겼다.

김구라는 지난 ‘라스’ 방송 중 김영옥이 배우 우현을 추남 배우라고 디스하자 김영옥에게 “선생님도 미녀는 아니신데 후배를 감싸주셔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한 바 있다.

나문희가 김어준 프로그램에 나갔다가 좌파 의심을 받았다며 억울해 했다. 김영옥은 “우린 우파, 좌파 그런 거 모른다. 그냥 나라가 어수선한 게 슬프다. 일제 강점기, 광복의 기쁨, 6.25 전쟁까지 겪고 왔는데 어수선하니 안타깝다”고 의견을 밝혔다.

나문희는 “우리가 민주주의가 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다. 잘 지켜야 된다. 오늘 이 얘기 제대로 하려고 나왔다”고 소신있는 모습을 보였다.

김영옥은 ‘서울국제영화제’에서 나문희와 공동 여우주연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받을만 했다”며 웃었다.

김영옥은 “시상식 가면 예전에는 금덩이도 주고 그랬는데 요즘에는 부상이 없다”고 지적했다.

SNL에서 ‘맑눈광’ 연기로 사랑 받은 김아영은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악역을 맡아 열연했던 바, 그는 ‘맑눈광’ 연기 후 악역으로 캐스팅 돼 의아했다고. 이어진 감독 미팅에서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감독이 김아영의 눈빛을 보고 악역에 어울릴 것이라 본 것. 김아영은 “감독님께서 제 눈 보시더니 ‘역시 눈이 강렬하네. 난 이 역할에 김아영씨밖에 생각이 안 났다. 잘 할 거다’라고 하셨다. 그렇게 악역을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아영은 SNL을 통해 인생을 배우게 됐다며 “원래 ‘자중해’가 내 대사였다. 그런데 지예은이 그걸 가져가 쓰면서 캐릭터가 생기지 않았냐”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서울 사투리도 원래 윤가이가 오디션에서 했던 거다. 그런데 그걸 연기하면서 제 표정이 재미있어서 그랬는지 제 분량이 더 늘었다. 그런 걸 겪으면서 다 자기 것이 있구나 싶었다”고 고백했다.

양정아과 김영옥과 나문희의 우정을 부러워하자 김영옥은 “난 자네가 부럽네. 안 갔다온 것도 아니고 한 번 갔다와서 알 것 다 알고. 인생 혼자가 최고다”라며 유쾌하게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양정아는 타 예능 프로그램에서 김승수와 썸을 탔던 것에 대해 “저희가 생일도 4시간 차이로 태어났다. 작품도 4개 같이 했다”며 “그냥 친구였는데 오히려 예능 프로그램 하고 설레서 ‘나도 연애 세포가 있긴 있구나’ 싶었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에게는 쌍둥이를 임신해서 고급 호텔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는 루머, 60평대 집에서 이미 같이 살고 있다는 루머 등 여러가지 루머가 있었다.

양정아는 김승수와 다시 친구처럼 돌아왔다며 “재미있는 에피소드였다”고 말했다. 양정아는 김승수가 다른 여자와 썸을 탄다면 어떻겠냐는 질문에 “서운은 하겠지만, 실제로 좋은 짝 만나서 가정을 꾸렸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렇게 된다면 기분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김승수가 수상 후 양정아를 언급하지 않은 사실에 대해서 양정아는 “저를 배려해서 그랬을 것”이라며 “언급 안 해도 기사가 ‘양정아 하트’로 나는데 언급하면 어떻겠냐. 저는 십분 이해한다”고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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