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쉬리’가 4K 리마스터링 극장 개봉을 확정 짓고,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영화 '쉬리'는 국가 일급 비밀정보기관 OP의 특수요원 ‘유중원’(한석규)과 동료 ‘이장길’(송강호)이 북한 특수 8군단 대장 ‘박무영’(최민식)과 남파 간첩, 내부의 첩자까지, 모두에 맞서 벌이는 숨막히는 첩보전을 그린 작품.
지난 1999년 개봉, 한국 영화 르네상스의 시작점이자 극장가의 흥행 판도를 새롭게 바꾼 '쉬리'가 4K 리마스터링 버전의 극장 재개봉을 확정했다. '쉬리'는 3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대상, 작품상, 감독상, 남자최우수연기상을 비롯해 20회 청룡영화상 감독상과 한국영화 최다관객상까지 휩쓸며 대중과 평단을 모두 사로잡았다. 특히 '쉬리'는 개봉 당시 전에 보지 못했던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규모감 있는 볼거리, 스릴 넘치는 첩보전과 놓칠 수 없는 감동까지 더해 대한민국 최초의 블록버스터로 평가받으며 90년대 최고의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새로운 관객들과 만나기 위해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돌아온 '쉬리'의 포스터 2종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배우들의 압도적인 아우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반도 이미지를 중심으로 자리하고 있는 한석규, 최민식, 송강호, 김윤진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는 각 배우의 강렬한 존재감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 다른 포스터는 지도를 배경으로 특수요원 ‘유중원’ 역 한석규와 ‘이장길’ 역 송강호가 총구를 겨누고 있는 모습에 북한 특수 8군단 대장 ‘박무영’으로 분한 최민식의 긴장 어린 표정이 더해져 인물들의 쫓고 쫓기는 관계를 향한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한편, ‘믿을 것인가 지킬 것인가’라는 카피를 통해 예측을 뛰어넘는 드라마틱한 전개를 예고한다. 여기에 ‘유중원’의 연인 ‘이명현’(김윤진)의 강렬한 눈빛은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쉬리'의 4K 리마스터링 버전은 오는 19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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