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그룹 빅뱅이 전시회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빅뱅은 4일 오후 서울 성수동 S팩토리에서 열린 10주년 기념행사 기자간담회에서 전시회 관전포인트를 설명했다.
멤버 태양은 "전시를 한다고 결정했을 때 회사 옆 담벼락을 떠올렸다. 담벼락이 가장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어린 연습생 시절부터 팬 분들이 저희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어준 공간이다. 저희가 답하는 식으로 아트워크가 구성됐다"고 전했다.
지드래곤은 "공연이나 무대, 뮤직비디오 의상으로 채운 나무가 있다. 데뷔 초 때 들었던 '빅뱅은 나무'라는 말에서 영감을 얻었다. 저희가 그 나무를 보면서도 옷마다의 추억이 떠올라 감회가 남다르다. 팬 분들과 공유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대성은 "팬 분들 이름이 쭉 올라가는 영상이 있다. 그동안 저희를 만들어주신 분들의 이름이 하나하나 담겨 있어서, 괜히 멍 때리면서 계속 보게 됐다. 이름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저희에게 더 감동으로 다가오는 작품인 것 같아서 마음에 든다"고 소개했다.
독보적인 개성과 음악성, 화려한 퍼포먼스 등으로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나날이 발전해온 빅뱅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영화, 전시,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