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인 손연재가 대한체조협회 이사로 선임됐다.
지난달 26일, 대한체조협회는 이사회를 열고 전 리듬체조 선수인 손연재를 이사로 선임하는 등 새 임원진을 선임했다.
대한체조협회는 손연재 이사를 비롯해 25명의 신임 임원진을 선임했으며, 집행부 역시 새롭게 꾸렸다.
손연재를 체조협회 이사로 추천한 사람은 전 체조선수이자 경희대학교 교수인 여홍철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홍철은 체조선수 여서정의 부친이기도 하다.
손연재는 한국 리듬체조의 역사적인 인물이다. 1994년생인 손연재는 지난 2003년부터 리듬체조를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선수의 길을 걷게 된 건 2010년부터다.
손연재는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이기도 하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개인종합에 참가해 전 국민의 응원을 받았다. 이후 2016년 리우 올림픽에도 출전했다.
손연재는 2013년과 2014년 세계 리듬체조 선수권 대회에서 두 차례나 10위권 내에 드는 성과를 올렸으며, 아시아 리듬체조 선수권 대회에서는 수차례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3년 아시아 리듬체조 선수권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2018년에 은퇴한 손연재는 스포츠 해설가 및 리듬체조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여전히 리듬체조 분야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는 리듬체조 교육을 위한 스튜디오를 설립해 교육에 힘쓰고 있다.
한편 손연재는 지난 2022년 9살 연상의 금융인과 결혼해 지난해 2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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