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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故 장자연, 오늘(7일) 16주기..여전히 풀리지 않은 ‘리스트’ 미스테리

입력 2025-03-0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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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공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공

[헤럴드POP=박서현기자]故 장자연이 생을 마감한지 16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故 장자연이 지난 2009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0세. 오늘(7일)은 장자연의 16주기다.

故 장자연은 지난 2006년 CF 모델로 데뷔,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빛을 보던 신인배우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연예계는 큰 충격에 빠졌다. 특히 故 장자연은 “저는 나약하고 힘없는 신인 배우입니다. 이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라고 적은 유서를 남겨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서에는 연예 기획사, 대기업 금융업 종사자, 언론사 관계자 등 31명의 실명이 적혀있었으며, 이들에게 100회 이상의 술 접대와 성 상납을 했다는 내용이 담겼고, 세상에 공개되면서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故 장자연의 소속사 대표였던 김 씨는 장자연 폭행 혐의로 징역 4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고, 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위원회 측은 이 사건을 검찰에 재수사해달라고 권고했지만, 과거사위원회는 “장자연의 문건은 사실일 가능성이 높으나, 이른 바 접대 리스트의 실체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결론내렸다.

지난 2023년 김 씨는 “10여년간 장자연 사건의 가해자로 몰려 억울하다”며 “경찰, 검찰 그리고 각종 언론기관이 저를 장자연에게 성접대를 강요하고 죽음으로 내몬 가해자로 낙인 찍었다”며 당시 폭행, 협박 혐의로만 기소됐다고 주장했다. 협박은 무죄, 폭행은 증인들의 거짓말로 일부 유죄 판결을 선고받았다고 호소하기도.

故 장자연이 세상을 떠난지 벌써 1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 그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는 풀리지 않았다.

한편 故 장자연은 부모의 묘가 있는 전라북도 정읍시 소성면 묘소 근처에 뿌려졌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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