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소유진이 재혼한 가정사를 공개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오나라 소유진 박영규. 결혼 4회 차 미달이 아빠. 현생이 시트콤이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박영규는 “술을 조심하고 줄이고 있는 편이다. 나이가 드니까 몸에서 받는 게 다르다. 요즘 젊은 아내하고 사니까”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소유진은 “아내와 몇 살 차이냐. 제가 81년생이다”라고 했다. 박영규는 “아내는 78년생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소유진은 “우리 엄마, 아빠는 30살 차이다”라고 했다.
박영규는 소유진과 KBS2 ‘빌런의 나라’ 시트콤을 하게 됐다며 “오나라는 코미디 코드가 있다. 소유진은 결혼 전엔 덜했는데, 백종원을 만나고 나서 고급스러워진 것 같다. 대사를 고급스럽게 읽더라”라고 했다. 소유진은 “얼마나 힘들었겠냐. 캐릭터가 바뀐 거다”라며 웃었다.
소유진은 “아버지가 재혼하셨다. 하루에 한마디 하면 많이 하는 사람이다. 지적인 분이다. 되게 멋있다. 진짜 멋있다. 엄마는 아빠랑 같이 회사에 있었는데, 아빠를 좋아하셨다. 사별하시고 아이 셋을 키우고 계실 때, 엄마는 엄청 아빠를 좋아하셨다”라고 했다.
이어 “엄마가 아이들을 잘 챙겨주니까 ‘아빠, 제발 저 누나랑 결혼해’가 된 거다. 그래서 그분들의 자식과도 아직 잘 지낸다. 나한테 고모, 이모라고 한다. 조카들이 저랑 나이 차이가 얼마 안 난다. 다 너무 친하고 같이 술도 마시고 잘 지낸다”라고 말했다.
박영규는 “난 나이가 있으니까 혼자 사는 게 힘들었다. 집안 살림도 해본 적 없어서 더 늙기 전에 좋은 여자를 만나고 싶었다. 준비를 다 했다. 새 집을 사놨다. 딸 하나만 있는 돌싱을 만나고 싶었다. 아들에 대한 상처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딸 방도 하나 만들어놨다. 그런데 그게 그대로 됐다. 딸이 방을 보고 그 자리에서 바로 ‘아빠’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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