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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언더피프틴’ 크롭티 입은 8세 걸그룹?‥비난에 댓글창 폐쇄

입력 2025-03-14 17: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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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피프틴’ 최연소 참가자들/사진제공=MBN
‘언더피프틴’ 최연소 참가자들/사진제공=MBN

[헤럴드POP=김나율기자]‘언더피프틴’이 만 15세 이하 소녀들로 걸그룹 오디션을 여는 가운데, 쏟아지는 비난에 공식 SNS 계정 댓글창을 폐쇄했다.

14일 기준, MBN ‘언더피프틴’ 공식 SNS 계정, 유튜브 계정의 댓글창이 모두 폐쇄됐다. 지난 13일까지만 해도 열려있던 댓글창이 ‘언더피프틴’ 방영을 반대하는 댓글이 달리자 폐쇄한 것으로 보인다.

MBN ‘언더피프틴’은 글로벌 최초로 만 15세 이하 K-POP 신동을 발굴해 5세대 걸그룹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내일은 미스터트롯’부터 MBN ‘불타는 트롯맨’, ‘현역가왕’ 등 오디션 프로그램의 명가 크레아 스튜디오의 서혜진 대표 신작이다.

‘언더피프틴’은 만 15세 이하의 소녀가 참가할 수 있다. 오디션에 참가할 수 있는 참가자는 총 59명으로 선발되었으며, 공식 SNS 계정 등을 통해 나이와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문제는 ‘언더피프틴’의 참가자 중 만 8세에서 9세인 소녀만 4명이 있다는 사실이다. 이들은 2016년생으로, 14일 기준으로 생일이 지나지 않았을 경우 만 8세다. 초등학생 저학년이 걸그룹 데뷔를 도전하는 것도 모자라, 크롭티 입거나 어른을 흉내낸 듯한 표정으로 포즈를 취한 프로필 사진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이에 해외 팬들은 ‘언더피프틴’ 방영 자체를 반대했다. 이들이 걸그룹으로 소비되기엔 아직 너무 어린 나이이기 때문이다. 중학생은 커녕, 초등학교 졸업도 하지 못한 소녀들이 걸그룹 오디션을 통해 얻을 것보다 잃을 게 많을 수도 있다.

그러자 국내 시청자들 역시 ‘언더피프틴’의 기획 의도에 의문을 가지며 방영을 반대했다. ‘언더피프틴’은 방영 전부터 논란에 휩싸이며 소통창을 닫았다.

‘언더피프틴’이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가운데, 시청자들을 설득할 수 있는 오디션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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