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 최현욱과 문가영이 관계를 들켜 위기에 처했다.
18일 방송된 tvN ‘그놈은 흑염룡’ 10화에서는 반주연(최현욱 분)과 백수정(문가영 분)이 관계를 들켜 위기에 처한 모습이 펼쳐졌다.
반주연과 백수정의 사이를 알아챈 정효선(반효정 분)이 반주연을 해임했다. 정효선이 권인경 실장을 다그치자 권인경은 “죄송하다”며 사표를 제출했다.
사내에는 이미 반주연의 해임 소식이 일파만파 퍼졌다. 반주연과 백수정의 관계 때문에 해임 당한 것이라는 소문도 퍼져 있었다.
백수정이 반주연의 해임과, 그 사유를 듣게 됐다. 놀란 백수정이 반주연을 찾으러 가는 길에 권인경 실장과 마주쳤다.
권인경 실장은 “사표냈다. 난 처음부터 다 알았거든요. 그런데 숨겼고”라며 백수정에게 “본부장님 잘 부탁한다. 백팀장 같은 사람이 옆에 있어서 안심이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반주연이 정효선 회장을 찾아가 “용성을 위해서라면 뭐든 다 해왔던 거 아시잖냐. 제가 더 잘하겠다”며 무릎을 꿇었다. 정효선이 “불량품이라니. 역겹구나, 네가 내 핏줄이라는 게”라며 졌다.
반주연이 “저는 부모님 돌아가신 후 슬퍼하지도 못했다. 원하시는 대로 살다보면 언젠간 알아봐주시겠지, 그렇게 참아왔다. 사람 하나 사랑하는 것조차 안되는 거냐”고 애원했지만 정효선은 받아주지 않았다.
반주연과 만난 백수정은 “지금까지 혼자 하던 거 이제 나랑 같이 하자. 그게 뭐든”이라며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백수가 된 반주연은 백수정 집에 갔다. 그는 백수정 가족들의 신뢰를 얻기 시작했다. 백수정 아버지와 동생에게 직접 요리를 대접하며 진심어린 모습을 보이자 백원섭(고창석 분)은 반주연의 안타까운 가정사를 듣고는 자고 가라고 선 제안했다.
백원섭과 백수빈이 서로 반주연을 자기 방에서 재우려 했다. 곤란해 하는 반주연을 본 백수정은 “그냥 내 방에서 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백원섭과 백수빈은 동시에 “안 된다”고 소리쳤고, 백수정은 “다들 무슨 이상한 생각하냐. 내가 거실에서 자면 된다”고 설명했다.
결국 백원섭, 백수빈, 반주연이 거실에서 자게 됐다. 모두 잠든 사이, 백수정이 반주연을 방으로 불렀다. 두 사람은 초코우유를 마시며 하루를 돌아보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 아침, 출근하는 백수정을 반주연이 배웅했다. 백수정이 회사에 도착해 메일을 확인하자 인사발령이 추가로 나 있었다. 백수정의 부서이동이었다. 백수정은 설비팀에 가게 되었지만 해당 부서에서도 열심히 일했다.
김신원(곽시양 분)과 마주친 백수정은 강제 부서이동된 자신의 상황을 반주연에게 알리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서하진(임세미 분)은 엄마와 함께 찾아온 전 남편을 매몰차게 내쫓았다. 그 상황을 보던 김신원이 함께 화내며 전 남편을 다그쳤고, 서하진의 모친이 서하진의 이혼 사유가 전 남편의 외도때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정효선이 백수정을 불렀다. 백수정은 정효선에게 솔직한 자신의 의견을 밝히고 반주연의 심경을 대변했다.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반주연이 회사로 찾아갔다. 백수정이 설비팀 복장을 한 채 짐을 옮기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됐다. 반주연이 다그치자 백수정은 “내 선택 존중해달라”고 부탁했다.
자신에게 여전히 선을 긋는 서하진에게 김신원은 “난 하진 씨랑 있는 게 재미있다. 설레고 편해. 그래서 지루하고 아프고 슬픈 것도 같이하고 싶다. 그렇게 하진 씨 삶에 더 깊이 들어가고 싶다”고 또 한 번 고백했다. 그러나 서하진은 “내가 싫다잖아. 내 말 모르고 있네. 우린 안되겠다”며 김신원을 떠났다.
방송 말미, 반주연이 다시 전략기획본부장으로 기자회견에 선 모습이 펼쳐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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