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9기 부부의 심리 생리 검사가 공개됐다.
전날 2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9기 부부의 심리 생리 검사 결과가 전파를 탔다.
이날 캥거루 부부 이병무, 최미화 부부의 심리 생리 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캥거루 아내는 ‘당신은 내 아들을 아들이라고 생각합니까?’라고 질문했고, 남편은 “네”라고 답했다. 그리고 캥거루 아내는 남편의 대답이 거짓이라고 확신했다. 이에 서장훈은 “결과는 진실입니다. 병무 씨가 표현은 거칠어도 아드님은 진짜 가족으로 생각하신다는 결과가 나왔어요”라고 결과를 알렸고, 아내가 깜짝 놀랐다.
이어 서장훈은 “아들 여친은 가족이라고 생각하세요?”라고 물었고, 캥거루 남편은 고민도 없이 아니라고 답했다. 이에 서장훈은 “거긴 아니야. 내가 봐도 거긴 아니야”라고 말했다.
캥거루 아내는 ‘조카와 아내가 물에 빠지면 조카 먼저 구할 겁니까?’라고 질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캥거루 아내는 “최고의 라이벌은 조카 아니겠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캥거루 남편의 선택이 조카라는 것이 밝혀졌다. 캥거루 아내는 “괜찮아 저럴 줄 알았어 나는”라며 실망한 모습을 보여줬다.
캥거루 남편의 ‘남편과 이혼해서라도 아들과 함께 살고 싶습니까?’라는 질문에 아내는 고민도 없이 “네”라고 답했다. 그 모습에 서장훈이 폭소를 터트렸다. 캥거루 아내는 “당연한 질문을 저렇게 하니까 화가 났었어”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호흡과 혈압이 너무나도 평온. 한치의 흔들림도 아예 없어서. 100% 진심”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바닥 부부 정광수, 이보래 부부의 심리 생리 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바닥 아내의 ‘당신은 정말로 이혼 후 아이들을 고아원에 보내고 싶습니까?’라는 질문에 바닥 남편은 “아니오”라고 답했다. 이에 서장훈은 “아무리 그래도 친아빠인데 이런 마음이 들겠어요? 근데 실제로 고아원에 보내는 사람들이 있어요. 진짜 여기서 거짓이 나오면 큰일납니다”라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후 결과가 진실로 나와 바닥 아내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바닥 남편은 “아내랑 이혼을 진짜로 할 뻔했습니다. 진싱이 밝혀져서 저는 살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축구 부부 강지용, 이다은 부부의 심리 생리 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축구 아내는 ‘당신은 부모와 아내 중 한쪽을 선택해야 한다면 아내를 선택하겠습니까?’라고 질문했고, 축구 남편은 “네”라며 아내를 선택했다. 이에 서장훈은 “우리가 봤을 때는 굉장한 효자인데. 갑자기 어떻게 이렇게 바뀐 거예요?”라고 물었고, 축구 남편은 “내가 잘못 살아왔구나. 현명하지 못했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 그런 선택을 했던 거 같아요”라고 답했다. 이후 결과로 진실이 나와 아내는 “이게 어떻게 하루 만에?”라며 믿지 못했다.
축구 남편은 ‘당신은 소송을 걸어서라도 시댁에게서 돈을 받아오고 싶습니까?’라고 물었고, 축구 아내는 “아니오”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그리고 모두가 거짓을 예상했다. 축구 아내는 “저게 그런 표정이 아닌데”라며 억울해했지만 결과는 거짓으로 밝혀졌다. 축구 아내는 “아직 못 내려놨나봐요. 나는 내려놨다고 생각하고 있는데”라며 민망해했다.
대망의 마지막 질문으로 축구 남편은 ‘남편이 난간에 매달렸을 때 차라리 떨어지는 게 낫다고 생각했습니까?’라고 물었고, 축구 아내는 “아니오”라고 답했다. 그리고 축구 아내는 “이 질문이 너무 화났어요. 저걸 나한테 물어봤다는 게”라며 눈물을 터트렸다.
서장훈은 “이거는 혹시 거짓이 나올 걸 대비해서 미리 큰일날까봐 우는 것 같은 느낌도 살짝 드는데”라며 분위기를 풀었다. 이어 서장훈은 “왜 이 질문이 오늘 마지막을 장식했을까요?”라고 물어 긴장감을 높였다. 그리고 서장훈은 “결과는 판정 불가입니다. 역사상 두 번째로 판정 불가가 나왔어요. 이게 트라우마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바닥 부부가 남편의 게임 중독 문제로 다퉜다. 아이들의 안전 문제로 화를 내는 아내에 화를 내던 남편이 미소를 지으며 아내의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비아냥 거리기 시작했다. 결국 바닥 부부가 바닥을 찍고 말았다.
축구 부부의 최종 조정이 시작됐다. 남편의 재산분할 주장에 아내가 헛웃음을 터트렸다. 축구 아내는 “아직 정신 못 차린 거죠. 여기서 밖에 그럴 수 없으니 질러 볼 때까지 질러봐라”라고 인터뷰했다. 이후 축구 아내가 주장하는 위자료 5천만 원에 남편이 황당해했다. 축구 남편은 “제 상황을 아니까 많이 불러야 2천만 원? 근데 저 사람은 진짜 있는 거 없는 거 다 쓸어가는구나. 무섭더라고요 진짜”라고 말했다.
축구 부부가 재산분할과 위자료 문제로 치열하게 의견을 주고 받았다. 그리고 축구 부부가 서로에 대해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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