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백반기행’ 성우 안지환 딸 안예인, 父 끼 그대로 물려받았다 ‘환상의 하모니’(종합)

입력 2025-03-23 21: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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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걸그룹 멜로디데이의 리드보컬로 가수 겸 배우 활동 중인 안예인이 부친이자 성우인 안지환과 함께 ‘백반기행’을 찾아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성우 안지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대나무의 고장 전라남도 담양에서 허영만과 백반기행에 함께한 이는 성우 안지환이었다. 안지환은 1993년 MBC 공채 성우로 데뷔, 24년 동안 ‘TV 동물농장’ 메인 성우를 맡아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허영만과 함께 먼저 식당에 도착한 안지환은 누군가를 발견하고 반갑게 인사했다. 딸 안예인이었다. 딸 안예인은 걸그룹 멜로디데이의 리드보컬로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안예인은 나이를 묻자 “95년생 31살이다”라고 답하며, 아직 결혼하지 않은 것에 대해 “너무 집착한다 저한테”라며 부친인 안지환 탓을 했다.

허영만은 성인이 된 딸과 한 집에 사는 게 불편하지 않은지 물었고, 이에 부녀의 대답이 갈렸다.

긍정적으로 반응한 안지환과 달리 안예인은 반대의 답을 했고, “예전에 가수 했을 때 숙소 생활을 했다. 3~4년 정도 나가서 살았는데 엄마한테 연락이 왔다. 아빠 우울증 걸렸다고”라고 일화를 밝혔다.

안예인은 어릴 적 부친인 안지환이 손인형극을 해주었다고 말했고, 이에 허영만은 “세서미 스트리트처럼”이라며 놀라워했다.

안지환은 그렇다면서 “자장가를 나훈아 선배님이 부른 거랑 똑같은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허영만은 “어머니 아버지한테 받은 끼가 어떤 거냐”라고 물었고, 안지환과 안예인은 듀엣곡으로 환상의 하모니를 뽐냈다. 안지환이 직접 연주하는 기타 반주에 맞춰 부녀가 따뜻한 노래를 선사했고, 박수갈채가 터져나왔다.

훈훈한 장면에 허영만은 자신도 기타를 사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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