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중국에 이어 멕시코 최대 영화체인 상영이 불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 최대 영화관 체인 씨네멕스(Cinemex)가 유니버설픽처스와의 갈등으로 인해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배급하지 않을 것이라 발표했다고. 씨네멕스 측은 이미 예매한 관객의 티켓에 대해선 환불 조치를 취하겠다고 전했다.
멕시코 전역 296개 영화관에서 2,500개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는 씨네멕스 측은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우리 체인망에서 상영하지 않는다. 유니버설 픽처스 멕시코가 갑자기 배급 조건을 변경한 것에 따른 결정이다”고 밝혔다.
지난 3일 한국을 비롯한 해외 여러 국가에서 먼저 개봉한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3,0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며 5일 북미 개봉과 함께 오프닝 1억2,000불 돌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세계 영화시장 규모 2위에 해당하는 중국에서는 워너브러더스 측에 개봉일을 통보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유는 중국에서 개봉할만한 좋은 내용이 담긴 영화가 아니라는 것.
여기에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언론과 평단 그리고 관객의 혹평이 이어지고 있어 흥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제작비 1억7,500만 달러가 투입된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손익분기점은 약 8억 달러 규모다.
한편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슈퍼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친 정부적이었던 슈퍼맨의 죽음 이후 이야기를 다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