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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이혼보험’ “멍청한 게, 이혼하자 지X” ‘불륜’ 전남편에 폭언 들은 이주빈..상처뿐인 결혼

입력 2025-04-01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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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기자] 이주빈이 상처뿐이었던 결혼 생활을 끝냈다.

지난 3월 31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 (극본 이태윤/연출 이원석, 최보경) 1회에서는 노기준(이동욱 분)과 강한들(이주빈 분)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갓 이혼한 언더라이터 강한들은 마트에서 장을 보다 더 이상 자신에게 가족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시름에 잠겼다. 집에서 짐을 빼던 전남편이 “내가 이 비데 떼다가 나사 하나 떨어뜨렸는데 나중에 찾아서 꼭 보내라”며 노려보자 한들은 “이 집 어떻게 할 거야?”라고 물었다. “위자료로 해. 어차피 네 명의잖아”라고 한 전남편은 “이 집 빚 밖에 없거든? 당신 카페 차리느라 2금융, 3금융까지 끌어다 썼잖아. 그러려고 내 명의로 한 거 모를 줄 알아?”라고 따지는 한들에 “네 빚을 왜 나한테 난리야? 그리고 먼저 이혼하자고 지X 지X 한 건 너잖아”라고 욕설을 퍼부었다.

한들은 “됐으니까 빌려간 우리 엄마 돈이나 갚아”라고 했지만 전남편은 “돈? 나 돈 없는데? 언제는 돈 생기면 갚으라며? 딴소리 하는 게 너희 집 유전이구나. 갚을게, 나중에. 너, 아사모사하게 굴면 죽는다”고 이를 갈며 집을 떠났다. 한들은 뒤늦게 “‘어사무사’야, ‘아사모사’가 아니라”라고 소리치며 울먹였고, 전남편은 다시 돌아와 “이래서 안 되는 거야, 네가. ‘아사모사’나 ‘어사무사’나. 멍청한 게 따지긴”이라고 한들의 탓을 했다.

손해사정사 조아영(추소정 분)은 친구 강한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 말종은 자기가 바람 피워 놓고 비데까지 뜯어간 거야?”라고 괘씸해 했다. 그는 다른 사람에게 싫은 소리를 잘 하지 못하는 한들을 안타까워하다 “언니, 우리 회사에 아는 사람 없다고 했지? 이직하면서 ‘빵똘’로 다시 태어나는 거야. ‘빵긋 웃으면서 할 말 다 하는 똘아이’”라며 “내가 회사에다가 소문을 내줄게. ‘새로운 언더라이터가 빵똘이다’. 아무도 무시 못하게”라고 제안했다. 한들은 “너무 맘에 들어. 넌 진짜 천재야”라며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침대 매트리스를 버리던 한들은 같은 아파트 주민인 기준과 악연으로 얽혀 파출소까지 가게 됐다. 이 가운데 한들은 ‘아사모사’라고 잘못된 표현을 쓰는 경찰에게 “‘어사무사’입니다”라고 지적하는 기준을 놀란 눈빛으로 쳐다봤다. 한들을 보고 며칠 전 마트에서 멍하니 서서 눈물을 흘리던 여성이 떠오른 기준 역시 마음이 풀어져 먼저 사과를 했다.

기준은 “다신 만나지 맙시다”라며 자신을 노려보는 한들에게 “우리가 다시 만날 확률보다 알비노 라쿤이 태어날 확률이 더 높을걸요?”라고 응수했지만 두 사람은 플러스손해보험의 동료로 다시 만났다.

한편 ‘이혼보험’은 최고의 브레인만 모여 있는 플러스 손해보험 혁신상품개발팀에서 ‘이혼보험’ 상품을 선보이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매주 월,화 밤 8시 50분 tvN 방송.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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