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 에드워드리가 배정남의 사투리에 웃음을 터뜨렸다.
4일 방송된 tvN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 8화에서는 에드워드리, 변요한, 고아성, 신시아, 그리고 스페셜 게스트 배정남이 여수 여행을 떠난 가운데, 에드워드리가 배정남의 사투리에 폭소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고아성이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신시아와 윤두준이 일어나 함께 요리를 도왔다. 고아성은 에그 베네딕트를 준비하며, 아침에 달걀과 베이컨을 먹지 않는 에드워드리를 위해 아사이베리볼을 만들었다.
신시아는 “나 이거 청담동에서 봤다”며 극찬했다. 윤두준 역시 “진짜 맛있다”며 감탄했다. 에드워드리는 윤두준의 에그 베네딕트를 뺏어먹고 “이거 또 없냐”고 추가 주문을 해 고아성을 기쁘게 했다.
루지 체험 후 치킨을 시켜 먹으며 윤두준을 보낼 준비를 했다. 윤두준이 서울로 떠나자 신시아는 “그는 갔습니다. 그는 좋은 게스트였습니다”라며 아쉬워 했다.
변요한이 도착했다. 컨츄리즈가 모여 낚싯배를 탔다. 배에서 박력 넘치는 해녀 가족들을 만났다.
박춘례 해녀는 “해녀라고 부르지 말아달라. 옛날에는 천한 직업이었다. 저승에서 일해서 이승 사람들 먹여 살리는 직업이라고 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변요한은 “그런 줄 전혀 몰랐다”며 누나라고 부르라는 해녀분들의 장난에 “누나, 한잔 드세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에드워드리 역시 “바다 누나”라고 부르며 장난에 동참했다.
해녀들이 잡아온 해산물을 즉석에서 맛봤다. 에드워드리는 “바다에서 바로 딴 전복을 먹어본 적이 없었다. 먹어보니 아주 깨끗한 바다 맛이 난다”고 설명했다.
한편, 숙소에 스페셜 게스트 배정남이 도착했다. 숙소에 있던 신시아가 배정남과 반갑게 인사했다. 구면인 두 사람은 잡지 행사에서 만나 알게 된 사이라고 밝혔다.
배정남은 “에드워드리의 빅팬이다. 요한이보다 셰프님 보러 왔다”고 밝혔다. 그는 “셰프님을 뭐라고 부르지? 형님? 셰프님이 내 말을 알아들으실까?”라며 기대에 부풀었다.
숙소로 복귀한 배낚시 팀이 배정남을 발견했다. 배정남은 극강의 외향성으로 모두를 반갑게 맞이했다.
변요한은 “제일 걱정되는 게 정남 형 사투리 때문에 에디가 알아들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인터뷰해 웃음을 안겼다. 에드워드리는 “무슨 말을 하는지는 몰랐지만 웃음이 났다”고 인터뷰했다.
에드워드리는 툼바 볶음라면에 사과, 백김치, 아보카도, 명란 등을 넣어 독특한 풍미를 지닌 요리를 만들었다. 간식을 먹으며 모두 에드워드리의 요리 솜씨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배정남은 에드워드리에게 “전 요한이 보러 온 거 아니다. 행님 보러 온 거다”라며 팬심을 고백했고, 에드워드리는 고마워 하며 배정남의 큰 리액션에 계속 웃었다.
평소 홍어를 좋아하는 변요한은 홍어 식당으로 모두를 데려갔다. 변요한은 “중독성이 있다. 피곤할 때도 먹고 스트레스 풀기 위해서도 먹는다. 저는 홍어에 미친놈이다”라고 인터뷰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배정남은 “미친놈 아니냐. 다같이 먹을 수 있는 걸 먹으러 가야지. 자기 혼자 먹는 거 먹으러 가면 어쩌냐”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배정남이 뉴욕에 살던 시절, 외국 여자와 썸을 타며 겪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너무 마음에 들어서 연락처를 받았다. 바로 주더라. 두세 번 만났다. 밖에 나가서 통화하기에 따라 나가 들어봤더니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배정남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에드워드리가 “뽀뽀 했냐”고 묻자 배정남은 “못했다. 저는 좋아하면 손도 못 잡는다”며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에드워드리는 “미국 여자는 그런 남자 안 좋아한다. 딱 손 잡고 ‘come here, my love’ 해야 된다”고 조언했다.
식당에 도착해 홍어를 먹은 에드워드리는 급하게 고구마와 감, 매생이를 입에 욱여넣으며 입 안 가득한 홍어 향을 없애려고 애써 웃음을 안겼다.
변요한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홍어 맛을 힘들어 했다. 그러나 홍어 애는 대체로 괜찮다는 평이 이어졌다.
에드워드리는 홍어에 대해 “신선한 해산물과 정반대되는 음식이다. 독특하다. 사람들이 왜 좋아하는지는 알겠다. 그들이 아직도 전통에 따라 만들고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역사적 가치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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