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메이비가 스페셜 DJ로 출격한 소감을 밝혔다.
가수 겸 작사가 메이비는 지난 8일 “곧바로 소감을 남기고 싶었는데, 그 마음과 감동을 추스르는 데 꼬박 일주일이 걸렸네요”라며 “생각지도 못했는데 우르르 응원하러 와준 4년간의 많은 스태프분들, 이젠 고등학생에서 훌쩍 어른이 되어버린 팬들, 그리고… 사랑하는 효리. 그 모든 것들이 저에겐 꿈만 같았어요”라고 털어놨다.
이어 “사실, 저만의 메볼륨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피디님들의 기억 속에, 작가님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볼륨은 저만의 것이 아니더라고요”라며 “작은 에피소드 하나하나를 들춰내는 청취자분들의 이야기들이 제 어깨를 얼마나 들썩이게 했는지… 방송을 이어가려면 계속 진정하고 또 진정해야 했어요”라고 전했다.
또한 메이비는 “너무 오랜만에 만난 피디님들, 그리고 사랑하는 작가님들 얼굴을 보고 이미 눈물 그득 담긴 채로 시작했던 오프닝. 정말, 잊지 못할 거예요”라며 “제가 이 프로그램을, 함께 했던 스태프분들을, 그리고 청취자 여러분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알게 된 날이었어요. 15년만이라니..볼륨과 다시 4월에 헤어지다니. 저는 꽃 피는 4월에 늘 볼륨을 생각할 거 같아요. 고마웠습니다. 너무 행복했어요”라고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이제 8시는 메이비가 지배합니다, 이제 8시에 메이비는 잘 준비를 하는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남편 윤상현은 하트 이모티콘으로 응원했다.
앞서 메이비는 KBS 쿨FM(수도권 주파수 FM 89.1MHz) 대표 프로그램 ‘볼륨을 높여요’ 30주년을 맞아 스페셜 DJ로 돌아온 바 있다.
한편 메이비는 배우 윤상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다음은 메이비 글 전문.
곧바로 소감을 남기고 싶었는데,
그 마음과 감동을 추스르는 데 꼬박 일주일이 걸렸네요.
생각지도 못했는데,
우르르 응원하러 와준 4년간의 많은 스태프 분들,
이젠 고등학생에서 훌쩍 어른이 되어버린 팬들,
그리고… 사랑하는 효리.
그 모든 것들이 저에겐 꿈만 같았어요.
사실, 저만의 메볼륨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피디님들의 기억 속에, 작가님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볼륨은 저만의 것이 아니더라고요.
작은 에피소드 하나하나를 들춰내는 청취자분들의 이야기들이
제 어깨를 얼마나 들썩이게 했는지…
방송을 이어가려면 계속 진정하고 또 진정해야 했어요.
너무 오랜만에 만난 피디님들,
그리고 사랑하는 작가님들 얼굴을 보고
이미 눈물 그득 담긴 채로 시작했던 오프닝.
정말, 잊지 못할 거예요.
제가 이 프로그램을,
함께 했던 스태프 분들을,
그리고 청취자 여러분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알게 된 날이었어요.15년만이라니..볼륨과 다시 4월에 헤어지다니.
저는 꽃 피는 4월에 늘 볼륨을 생각할거 같아요.
고마웠습니다.
너무 행복했어요.
이제8시는메이비가지배합니다
이제8시에메이비는잘준비를하는데.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