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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 ♥최민수와 첫키스 추억..“밖 보면서 계속 ‘아, 이거 참나’라고”(‘깡주은’)

입력 2025-04-10 22: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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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 유튜브 캡처
강주은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첫키스의 추억을 떠올렸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깡주은’에는 ‘방송 나가도 돼? 강주은에게 고백하러 온 제2의 최민수(+최시원, 이벤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강주은은 직접 만든 요리와 크랜베리 주스를 대접했다. 강주은은 “크랜베리가 전립선에 좋다”라고 했다. 최시원은 “걱정할 나이가 되고 있다”라며 당황했다.

최시원은 “지금은 혼자 산다. 예전에 나무 종류를 좋아해서 집에 문 그로우, 에메랄드그린 등을 갖다놨다. 좀 더 나이가 드니까 가드닝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최민수와의 첫 만남으로 “아직도 기억난다. 세 번 뵀다. 2010년에 프로그램 MC를 맡았을 때, 밴드로 오셨다. 그때 대기실에서 보시자마자 저한테 ‘눈이 참 맑구나’라고 하셨다”라고 했다.

이어 “한 번은 빨간 차를 타고 집 앞을 지나가시더라. 인사하려고 했는데, 트렁크에 도끼가 있어서 무서워서 인사 못 드렸다. 또 한 번은 호텔 앞에서 마주쳐서 인사했다”라고 말했다.

강주은은 결혼에 대해 “처음에 출발할 땐 다 초보자들이다. 서로에게 바라는 게 많아진다. 살다 보면 매우 실망하는 일이 많다. 항상 기억해야 할 게, 그림 같은 행복은 아주 얄팍한 부분이다. 할 거 다 해보고 모든 계절을 겪으면 할 게 없다. 그러면 식상해지고, 상대방의 특이한 점이 보인다”라고 했다.

이어 “최민수와 첫키스 할 때 주차한 차 안이었다. 자꾸만 밖을 보면서 ‘아, 나 이거 참나’라고 하더라. 나를 볼 때마다 ‘아, 나 이거 참나’라고 하더라. 옆에서 자꾸만 나를 본다. 저는 가만히 보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손이 뒷목으로 오더라. 너무 어색했다. 빨리 키스하고 웃더라. 너무 웃겼다. 제 남편이 그런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우리가 완전히 하나다. 정말 진심으로 같이 만들어 가야 되는 길이다. 내가 상대를 만났을 때 ‘앞으로 같이 나하고 걸어갈 사람인가’ 생각해야 한다. 가장 어두운 곳으로 들어갈 만한 사람이어야 한다”라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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