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조세호와 남창희가 절친 케미를 뽐냈다.
10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262회에서는 22년 지기 개그 콤비 조세호, 남창희가 출격했다.
주우재는 “‘홍김동전’ 촬영 당시 IQ 테스트를 진행했다. 조세호는 136으로, 나보다 2가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며 놀라움을 샀다.
조세호는 “오늘 오랜만에 대결을 펼쳐서 우재를 한 번 더 이기고 싶다”며 원조를 선택, ‘상식파’ 남창희는 자동으로 새롭조에 합류하게 됐다.
조지 클루니가 배트맨을 연기했던 때를 ‘인생 최대의 악몽’으로 꼽았다며, 그 이유를 추리하는 문제가 출제됐다. “이거 너무 야한가?”라며 아이디어를 제시한 조세호는 “영화계의 섹시 아이콘 아니냐. 영화의 한 장면에서 너무 그 부분만 축소되어 나와, 실망시킨 것 같다”고 했다.
김종국은 “슈트를 입었는데 뱃살이 부각되었을 것 같다”, 양세찬은 “가면을 쓰니 볼품이 없었을 것 같다”라 추리했다.
오답의 향연이 이어진 끝에 새롭조의 의견이 채택됐다. 젖꼭지 슈트로 악평을 받아, 울분을 토로했다는 조지 클루니의 사연이 공개됐다.
조세호는 “저도 많이 도드라진다. 그래서 항상 저자세로 다닌다. 그걸 계기로 업체와 연락이 되어, 니플패치 사업을 하게 됐다”라 밝혔다.
“연예인 협찬이 가능하냐”는 양세찬에, 조세호는 “협찬을 받았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조금 그렇다 보니, 협찬 사진을 받을 순 없다. ‘쉬쉬’ 하고 있다. 언제든 이야기해 달라”고 했다.
한편 조세호는 의류 브랜드 론칭에 대해 “저와 같은 키가 작은 친구들이 입을 수 있는 청바지를 고심한 거다. 주우재 같은 장신 고객이 ‘왜 긴 바지는 없어요?’라 해서, 모든 사이즈가 준비되어 있다”라 설명했다.
절친이자 사업가 선배인 홍진경에 조언을 구한다는 조세호. 송은이는 “일주일 뒤에도 물어봤어?”라며, 홍진경의 ‘해마 이슈’를 언급하기도.
조세호는 “처음으로 의류 브랜드를 한다고 했을 때, ‘취미처럼 하지 마’라 그러더라. 전투적으로, 목숨을 다해서 하라고 했다”며 놀라움을 샀다.
조세호의 결혼식 축의금으로 배팅을 벌였다는 남창희와 홍진경.
남창희는 “누나가 저보다 더 많이 배팅을 하셨다. 누구보다 많이 내고 싶은 마음에, ‘좀 줄여 달라’라 부탁했다”고 했다.
조세호는 “저희 집 금고에 남창희가 준 축의금이 그대로 있다”며 “(남창희의 결혼식 때) 그대로 다시 줄 거다. 물가가 상승하면 조금 더 줄 것”이라고 했다.
“사람의 머리 위에 축의금이 얼마가 뜨는지 보이냐”는 양세찬의 질문이 이어졌고, 조세호는 “그렇지 않다. 하객 분들이 너무 많이 와 주셔서, 다 기억할 수 없다”라 전했다.
결혼식 당시 아버지의 손을 잡고 입장해 화제를 모았던 조세호. 그는 “버진로드를 양가 어머님도, 신부 아버지도 걸으시는데 신랑 아버지만 못 걷더라. 그렇다면 ‘나도 아버지와 이 길을 함께 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 설명했다.
5년간 동거 생활을 했다는 조세호와 남창희는 “친구로 지낼 때는 잘 안 싸웠는데, 같이 살게 되면서 많이 싸웠다. 누가 잘하고 잘못한 게 아니라 성향이 정반대이다 보니 서로를 몰랐다. 소소한 것으로 싸웠다”고 했다.
쟁점은 외향형 조세호가 휴일에 외출을 거부했던 내향형 남창희에 서운함을 느꼈다는 것. 홍진경은 “사실상 사실혼 관계였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뇌섹‘이 각광받고 있는 사회에서 상식이라곤 1도 없을 것 같은 일명 ’상식 문제아들‘!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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