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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피해자 보호 의지 無” 쯔양, 가세연 고소→돌연 경찰 조사 거부

입력 2025-04-17 11: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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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사진=민선유기자
쯔양/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먹방 유튜버 쯔양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김세의를 스토킹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경찰 조사를 돌연 거부했다.

지난 16일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에 쯔양은 고소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쯔양은 경찰 조사 40분 만에 경찰서를 빠져 나왔다.

쯔양 측 김태연 변호사는 돌연 경찰 조사를 거부한 이유로 “전혀 피해자로 생각하고 있지 않은 것처럼 보였다”며 “피해자에 대한 보호 의사가 전혀 없는 것 같아 수사관을 통해 조사하는 게 맞을까라는 의문이 드는 부분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쯔양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대표 김세의를 스토킹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쯔양은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김세의가 자신을 40회 이상 언급했다고 했다.

‘가로세로연구소’는 사이버 렉카들이 쯔양에게 사생활을 빌미로 금품 갈취 및 협박한 사실을 처음 알린 채널이다. 이외에도 쯔양의 명의 도용 중절 수술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는 등 계속해서 폭로했다.

쯔양은 ‘가로세로연구소’가 제기한 의혹들을 해명했다. 그러나 ‘가로세로연구소’는 쯔양이 여론에 감정호소한다고 주장했고, 쯔양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경찰은 증거 불충분으로 김세의를 불송치 결정 내렸다. 쯔양은 이의신청했고, 경찰 조사까지 받았으나 피해자를 보호하지 않는다며 조사를 거부해 눈길을 끌었다.

또 쯔양은 공정한 수사를 위해 수사관 기피 신청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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