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송가인이 로망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263회에서는 트로트 여제 송가인이 출연했다.
‘복덩이 게스트’ 송가인이 옥탑방을 찾았다. 김숙은 “소개를 안 하니 본인이 그냥 쓱 들어온다”며 인상적인 그녀의 첫 등장을 언급했다.
김종국은 “같은 송 씨다”라며 송은이와 송가인의 인연을 언급, 송가인은 “이름이 예명이다. 원래는 조 씨다”며 웃었다.
바야흐로 행사의 계절인 봄, 송가인은 ‘새롭조’가 모두 초면임을 밝혔다. 이어 “홍진경 선배님과 본 적은 없지만, 연락은 한 적이 있다. 문자로 먼저 통화를 할 수 있냐고 물으셨다”라 전한 송가인.
그러나 홍진경은 금시초문이라는 듯, “가인 씨에게 전화할 일이 뭐가 있었지?”라며 당황했다.
송가인은 “유튜브에 한 번 출연해 주면 좋겠다고 (연락이 왔다). 그런데 그 뒤로 연락이 없으셨다. 몇 년째 기다리고 있다. 2~3년은 된 것 같다”고 했다.
홍진경은 “제가 섭외 전화를 좀 많이 한다. 여름방학 콘텐츠로 섭외를 요청했다. 조회수가 너무 안 나오더라. 5만 넘는 데 1년 걸렸다”며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가인 씨에게 민폐일 것 같아 전화를 하지 않았다”라 전한 홍진경에 송가인은 “진지한 것보다는 웃긴 것으로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조언을 남기기도. 양세찬은 ‘홍박사’ 캐릭터를 고안해 반발을 샀다.
‘옥문아’배 이상형 월드컵이 개최됐다. 앞서 조건과 상반되는 모습으로 예선 탈락을 경험한 주우재에, 송은이는 “반찬으로라도 깔아야 한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주우재보다는 김숙에게 더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집에 봉지가 가득하다는 김종국에 공감, 송가인은 “필요할 때 쓴다. 사람들에게 선물을 줄 때 담아서 주기도 한다. 어렸을 때부터 자취를 했으니 항상 그랬다”라 전했다.
송가인이 꼽은 이상형은 반전 없이 김종국이었다. 김숙은 “세찬이가 약간 기대했다”며 양세찬을 의식, 송가인은 “저를 지켜주지 못할 것 같다. 제가 지켜야 할 것 같다”라 밝혔다.
이어 주우재에게는 “(바람이 불면) 날아갈 것 같다”며 솔직한 평을 전했다.
“42살이 되기 전 결혼하는 것이 목표다”라 밝혔던 송가인은 “그랬으면 좋겠지만 마음처럼 안 된다. 어릴 때는 28살에 결혼하고 싶었다. 여자는 더 늦어지면 노산이 되다 보니..”라 전했다.
송가인은 “소개가 많이 들어올 것 같다”는 송은이의 말을 부정, “상대방이 부담스러워하더라”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원빈, 이나영 부부의 밀밭 결혼식을 워너비로 삼은 ‘대파밭 결혼식’을 꿈꾼다는 송가인. 그녀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야외에서 결혼식을 하고 싶은 로망이 있다”고 했다.
홍진경은 “결혼은 어릴 때, 뭣 모를 때 콩깍지에 씌어서 하는 거지, 나이 들어서 알면 알수록 못한다”라 조언, 양세찬과 주우재 또한 “우리도 너무 많이 안다”며 공감했다.
한편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뇌섹‘이 각광받고 있는 사회에서 상식이라곤 1도 없을 것 같은 일명 ’상식 문제아들‘!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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