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주우재가 첫사랑 일화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263회에서는 ’국민 복덩이‘ 트로트 여제 송가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동갑내기라는 송가인과 양세찬. 양세찬은 “예전에 친구를 하자며 말을 놓은 적이 있다. DM도 했다”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송가인은 “선물도 보내줬다. 양세형 것까지 챙겨주곤 했다“며 기억을 되살렸다.
같은 86라인인 주우재가 얼떨결에 동참하자, 송가인은 ”친구가 아닌 오빠 같은 느낌이 있다“며 쉽게 말을 놓지 못한 이유를 밝히기도. 주우재는 ”어떻게든 곁에 두지 않으려고 한다“며 서운해했다.
86라인 모임을 언급한 송가인은 류준열, 유희관 등을 언급하며 “이참에 양세찬도 들어오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주우재에게는 “불러도 안 올 것 같은 느낌이 있다. 세찬이 너만 와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과 김숙은 “문제가 끝날 때까지 지켜봐라. 문제 푸는 모습이 매력있다”라 전했다.
국가 무형문화재 72호 진도씻김굿 전승교육사라는 송가인의 어머니.
송가인은 “어머니께서 국악대회에 나가라는 말씀은 안 하셨는데, ‘전국노래자랑’은 그렇게 나가라더라. 촉이 있었던 것 같다. ‘미스트롯’ 오디션 당시에도 고민을 많이 했는데 어머니께서 ‘나가면 대박이 날 것’이라 하셨다”며 “어머니도 전국노래자랑 출신이시다. 그때 진도아리랑을 부르셨는데, 저도 17년 뒤 똑같이 그 노래를 불렀다”고 했다.
한편 김숙, 송은이 또한 전국노래자랑 출연 소식을 공개, “‘남편은 베짱이’라는 코너를 통해 ‘난 괜찮아’를 불렀다”며 남다른 콩트 실력을 자랑했다.
첫사랑과 관한 일화를 공개한 주우재. 주우재는 “고등학생 때 실연을 당한 후, 1~2주 내내 울었다. 1년 가까이 풋사랑을 하다가 헤어졌는데, 울고 있으니 친구들이 아무도 말을 걸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집에 가서는 티를 내지 않아야 해서 눈물도 닦고 밥도 잘 먹었다. 20년 지나 그 이야기를 엄마에게 했더니 ‘이미 알고 있었다’고 했다. 학부모들끼리의 이것(커뮤니케이션)도 있으니까”라 밝혔다.
첫 이별에 세상이 무너지는 듯했다는 주우재에, 김종국은 “살이 그때 빠진 거냐”, “쪼다 같다”며 공격했다.
“감성적인 노래를 하는 사람이 나를 이렇게 가소롭게 봐도 되냐”며 울컥한 주우재. 주우재는 “전형적인 T여도, 연애 감정이 없는 것은 아니다”며 해명했다.
송가인은 “이별 후에는 일주일 힘들어하다가, 찌는 스타일이다. ‘밥도 잘 먹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있지 않냐. 그걸 이기게 된다. 화가 나 많이 먹는다”고 했다.
한편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뇌섹‘이 각광받고 있는 사회에서 상식이라곤 1도 없을 것 같은 일명 ’상식 문제아들‘!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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