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백종원이 또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엔 국가기술자격법 위반 의혹이다.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민간자격도 등록 안 하고 기능사를 남발하면 안 되지”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기능사는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정한 국가자격시험을 통과한 자에게만 발급되는 국가기술자격증이다”라며 “민간기관은 해당 자격증을 임의로 발급하거나 명칭을 사용하는 것이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더본외식개발원은 교육 수료생에게 ‘기능사’ 명칭의 자격증을 발급하며 국가기술자격법을 위반했다”라고 주장했다.
기능사는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정한 국가자격시험을 통과한 자에게만 발급되는 국가기술자격증이다. 글쓴이는 유튜브 영상에서 수료생들이 받은 자격증에 ‘백종원’이라고 쓰여 있었으며, 자격증 명칭이 ‘제과기능사’임을 예시로 들었다. 민간기관의 수료증을 ‘기능사’로 표기한 것에 문제를 제기한 것.
그러면서 글쓴이는 “위반 행위를 신속히 확인하고, 사실이 확인될 경우 법령에 따라 즉각적인 처벌 조치를 취해주시기 바란다. 더본외식개발원은 이 법령을 위반한 책임을 면할 수 없다. 또 해당 자격증의 법적 효력을 즉시 무효화하고 이를 보유한 수험생들에게도 정정 조치를 취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백종원이 이끄는 더본코리아는 간장, 된장, 농림가공품 등의 원산지 거짓 표기 의혹, 감귤맥주 함량 부족 논란, 농지법 위반 의혹, 축제 장비 위생 논란 등 끊임 없이 논란이 생겨 도마 위에 올랐다.
이에 더본코리아는“뼈를 깎는 조직·업무 혁신을 통한 고객 신뢰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게재했다. 뿐만 아니라 정기주주총회에서 직접 고개 숙여 사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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