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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같이 삽시다’ 박원숙, ‘첫만남 찌릿’이 중요하다는 홍진희에 “그건 감전사” 팩폭

입력 2025-04-29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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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기자] 박원숙이 특유의 시니컬한 유머로 웃음을 줬다.

지난 28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사남매가 서로를 향해 거침없는 팩트 폭격을 날렸다.

사남매가 단체로 어디론가 외출을 했다. 홍진희는 “괜히 나 때문에.. 민폐 끼치는 것 같아서 미안해”라고 민망해 하기도. 알고 보니 두 번이나 넘어져서 무릎을 다치고도 방치해 뒀던 홍진희를 위해 남매들이 나선 것이었다.

강화 주민들에게 정형외과를 추천 받아 홍진희를 병원에 데려간 박원숙은 “같이 살면서 큰언니로서 마땅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어”라고 했고, 홍진희는 “원숙 언니께서 ‘병원 가자’고 강력하게.. 너무 감사했죠. 솔직히 지금도 너무 감동”이라는 속마음을 털어놨다.

박원숙은 “홍진희가 아주 사랑을 확인하느라고 ‘안 가’ 어리광을 부리고”라며 동생의 걱정을 덜어주려 했다. “병원 가기 좀 그래”라는 홍진희의 말에, 박원숙은 “이거는 감기가 아니야, 가야 돼”라고 단호히 말하며 “지금은 그나마 젊어서 그렇지 좀 있어 봐라, 여기 쑤시고 저기 쑤실 거야”라고 걱정했다. 홍진희는 윤다훈이 자신을 환자 취급한다고 민망해 하면서도 병원에서 누군가를 의지한다는 게 싫지 않은 듯 보였다.

검사 결과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었다. 심지어 의사는 “무릎 건강이 30~40대 수준”이라고 하기도. 홍진희가 언제 걱정했냐는 듯 함박웃음을 짓자 윤다훈은 “저것 봐, 검사 결과 듣더니 신났어. 30~40대 무릎이래”라고 놀리면서도 “진짜 걱정했어”라며 안도했다.

홍진희는 지금까지 혼자 병원을 다녔기에 남매들과 함께 병원에 온 것이 여느 때보다 긴장됐다며 “옆에서 ‘괜찮을 거야’ 걱정해 주니까 위안을 많이 받았어요”라고 했다. 그는 “‘이런 게 가족이구나. 가족이 날 챙겨주는구나’. 식구들이 함께 기뻐해 준 그 순간이 참 감동이었어요”라며 “가족이 있다는 건 참 좋은 것 같아요, 소중한 것 같아요”라고 한 번 더 깨달았다.

박원숙은 배우 박찬환이 싱글이라는 홍진희의 말에 “한번 초대해”라고 관심을 보였다. 박원숙은 두 사람의 관계가 이성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봤지만 홍진희는 “처음부터 오빠면 오빠지”라며 “난 아니면 아니야. 처음 딱 봤을 때 찌리릿 해야지”라고 고개를 저었다. 박원숙은 “그건 감전사다 얘”라는 시니컬한 반응으로, 윤다훈은 박찬환의 생각이 중요하다는 일침으로 웃음을 줬다.

한편 김밥 파티 중 갑자기 찾아온 손님으로 혼비백산이 된 사남매의 모습이 예고된 가운데,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매주 월요일 밤 8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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