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뉴진스가 독자활동이 금지돼 활동중단한 가운데, 다니엘이 팬들에게 심경을 전했다.
30일 다니엘은 민지, 하니, 해린, 다니엘, 혜인이 개설한 SNS에 팬들에게 전하는 심경 글을 게재했다.
다니엘은 “안녕 버니즈! 다니엘이야~ 잘 지내고 있지? 너무나 보고 싶어서 이렇게 편지로라도 나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ㅎㅎ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 조금 길어도 이해해줘”라고 운을 뗐다.
이어 “우선 버니즈 있잖아~ 버니즈가 보내준 생일편지들을 드디어 다 읽었어! 정말 한 문장도 빠짐없이 읽으려고 조금 시간이 걸렸어! 사실 버니즈가 보내준 많은 편지들을 읽으면서 정말 많은 생각과 감정들이 느껴졌어! 그리고 몰랐던 여러가지에 대해 배우게 된 것 같아!”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 중 몇 가지를 말하자면 작은 단어 하나하나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한 문장의 소중함이 얼마나 클 수 있는지, 글의 아름다움이 얼만큼 심장을 울리게 할 수 있는지... 그 무엇보다도 버니즈가 얼마나 강하고 마음이 따뜻한지 난 다시 한번 진심으로 느끼고 알게 됐어”라고 전했다.
또 다니엘은 “사실, 생일 전날에 버니즈가 보내준 편지들을 전달받았어. 처음 하나하나 모은 버니즈의 편지 파일을 펼쳐보고 아주 깜짝 놀랐어! 내게 이렇게 많은 편지들을 보내주시다니 꿈에도 상상 못했거든! 내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써주셨다니 더욱 더 받기 힘들었어!”라고 했다.
또한 “편지 쓸 때 얼마나 많은 고민과 시간이 들어가는지 너무 잘 알아서 한줄 한줄에 몇 시가늬 고민과 몇 번의 수정을 겪어 쓴다는 걸 누구보다도 잘 알아서 더 가슴이 벅찼어! 편지가 짧든 길든 상관없이 버니즈의 진심이 담겨있어서 읽으면서 느꼈던 그 소중함과 고마움을 평생 잊을 수 없을 거야!”라고 했다.
이어 “편지 속 한 자 한 자에 들어간 버니즈의 진심이 나에게 와닿았어! 편지 한 편 한 편을 읽을 때마다 나의 영혼이 점점 치유되는 느낌이 들었어. 버니즈가 이미 옆에서 손을 잡아주고 있고 나를 정말 믿어주고 있다는 걸 알게 됐어. 나만 혼자 보기에 너무 아까웠어! 언젠가 작가가 돼서 버니즈의 편지로 책을 한 권 만들어야겠다!”고 말했다.
다니엘은 “버니즈~ 우리 버니즈는 정말 특별하고 멋진 사람들이야! 이걸 잊지 마요. 사랑스러운 버니즈 우린 혼자가 아닌 걸 기억하고 필요할 때 서로의 위로가 되길 바라. 직접 만나고 안아줄 기회가 없어도 언제나 우린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주며 좋은 에너지를 전하고 있을 거야!”라고 했다.
끝으로 “친구로서 그리고 서로서로를 아끼고 존중하는 사람으로서 매일 난 기도하고 응원하고 있을게!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나의 고마운 마음이 다 전달될 지 모르겠지만 버니즈... 버니즈가 함께해서 난 평생 감사하고 행복하려 노력할 거야! 함께 다같이! 가장 힘든 순간에 나의 버팀목이 되어줘서, 터널 끝에 항상 빛을 비춰줘서, 무엇보다 끊임없이 나랑 우리 멤버들을 믿어줘서 진심으로 고마워요! 난 태어나서 버니즈를 만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세상에서 제일 운좋은 사람인 것 같아요. 버니즈&MHDHH NEVER Die!”라고 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 16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뉴진스 멤버들의 가처분 이의신청에 대해 가처분 인용 결정을 유지했다. 이에 뉴진스는 즉각 항고장을 제출했다.
뉴진스는 최근 공연했던 홍콩 공연을 끝으로 독자활동을 멈췄다. 가처분 인용에도 항고장을 제출하는 등 어도어와 대립하고 있으며, NJZ 팀명 역시 사용하지 않고 활동중단한 상태다.
뉴진스가 활동중단 후 민지, 하니, 해린, 다니엘, 혜인이 개설한 SNS를 통해 소통하고 있는 가운데, 다니엘이 활동중단 후 심경을 전하며 끝까지 싸울 것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popnews@heraldcorp.com

